매기스 플랜
By 토니 영화사 | 2017년 3월 15일 |
![매기스 플랜](https://img.zoomtrend.com/2017/03/15/d0145953_58c8d266add83.jpg)
첫번째 매기의 계획. 인공수정. 아이를 갖고 싶지만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존을 만나게 된 메기는 그와 결혼을 결심한다. 존은유부남이다. 인공수정을 하려했던 그녀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결과적으론 세상에서 가장 예쁜 딸을 갖게 된다. 결혼생활은 잘 풀리지 않고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은 매기의 두번째 계획. 아직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존과 그의 전처 조젯을 재결합시키는 것. 존이 돌아오길 바라는 조젯과 매기는 함께 일을 꾸미고 존은 다시 조젯을 사랑하게 된다. 계획은 성공리에 마무리 되는 듯 하지만 존이 조젯과 매기가 일을 꾸몃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두 가정이 모두 파멸에 이르기 직전까지 간다. 조젯과 존은 그럼에도 끝내 재결합하게 되고 매기는 사랑하는 딸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본 투비 블루] 청춘의 리스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6월 10일 |
![[본 투비 블루] 청춘의 리스크](https://img.zoomtrend.com/2016/06/10/c0014543_575a38658442c.jpg)
몰락했던 재즈 연주자이지만 포기를 모르는 쳇 베이커의 청춘을 보여줬다면 평범했을 이 작품은 청불등급을 받은 것 처럼 청춘의 양면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전기 영화이면서도 영화적인 면에서 완전해 올해의 영화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작품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창작에 가깝기도 했지만 ㅎㅎ) 물론 에단 호크의 연기와 노래가 마음에 쏙 들었던 것 도 있구요. 쳇 베이커는 이름은 들어봤지만 노래는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에단 호크의 목소리가 더 취향이었던 ㅎㅎ 그리고 마일스 데이비스가 그렇게 평가한 이유도 알 것 같기도 했습니다. 트럼펫을 쥔 아이와 같은 쳇 베이커이지만 그의 고민은 예술가라면 누구나 하는 것이어서 좋았네요. 청불등급이지만 결말을 놓고보면 나름
스틸 앨리스 - 기억의 미궁 속에 빠진 앨리스, 리어 왕 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4일 |
![스틸 앨리스 - 기억의 미궁 속에 빠진 앨리스, 리어 왕 되다](https://img.zoomtrend.com/2015/05/04/b0008277_5546efc3a6198.jpg)
※ 본 포스팅은 ‘스틸 앨리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던 대학교수 앨리스(줄리안 무어 분)는 갑작스러운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앨리스는 어떻게든 기억을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다합니다. 하지만 병마는 앨리스를 차차 잠식합니다. 완벽한 삶에 찾아온 병마 2014년 작으로 뒤늦게 국내에 개봉된 ‘스틸 앨리스’는 리사 제노바의 2007년 작 소설을 영화화했습니다. 앨리스는 성인이 된 세 자녀와 의학 교수 남편을 둔 아이비리그의 명문 콜롬비아 대학의 언어학 교수입니다. LA에서 배우를 꿈꾸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막내딸 리디아(크리스틴 스튜어트 분)를 제외하면 아무런 걱정거리가 없는 완벽한 삶을 누립니다. 일도 가
끝없이 대화할 수 있는 사이?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By 중독... | 2013년 6월 13일 |
![끝없이 대화할 수 있는 사이?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https://img.zoomtrend.com/2013/06/13/d0036274_51b97498dde91.jpg)
아는 사람이 다 알만한 비포 시리즈의 3번째편 '비포 미드나잇'이 나왔기 때문에 숙제처럼 다시 비포 선라이즈와 비포 선셋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봤을 때의 느낌과 영화가 오래된만큼 나이를 먹어서 보는 느낌이 또 다르더라고요. 볼 때마다 새로운 영화가 정말 좋은 영화겠지요? '비포 선라이즈'는 1995년에 제작되었습니다. 제가 학생 때였다고 생각하니 정말 까마득하긴 하네요. 비포 선라이즈를 처음 봤을 때는 뭐랄까 약간의 환상을 가지고 봤던 것 같아요. 저렇게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다가 사랑에 빠지는 일도 있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 그리고 결말에 멘붕. 대체 저 두 사람의 미래는 어떨까? 다시 만났을까? 결혼을 하게 될까? 시간이 흐르고 저도 여행을 다니게 되었지만 비포 선라이즈처럼 운명적인 사람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