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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일지] 대응 플랫폼은 아이폰으로...

i WANT|2013년 3월 19일

두가지 이유로 인해, 아이폰 용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첫번 째 이유는 내가 아이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 저것 가지고 있어서 안드로이드 쪽으로도 개발하면 좋겠지만, 개인 개발자의 한계라고나 할까...... 두번 째 이유는 Objective-C 도 익히고, 이 기회에 아이폰용 소프트웨어 경험도 쌓아보려 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미래를 대비해서 iOS용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공부 해 두자는 것도 이 작업을 시작한 계기 중 하나다. 어느정도 프로그램 지식이 있다보니, Objective-C 만의 문법만 어느정도 익숙해 지고 나니, 프로그램을 짜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작업 시작하면서, Cocos2D를 이용할 까 생각했었는데, 일단 기본 API부터 익숙해지자는 생각에 외부 라이브러리 없이 아이폰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다이어트

i WANT|2013년 3월 18일

개발 생활 오랫동안 하면서 얻은 것 중 하나가 뱃살을 비롯한 지방이다. 살이 찌면서 건강도 건강이거니와 찌는 만큼 게을러 지고 입을 옷도 점점 사라져갔다. 가장 큰 문제는 살이 찌니까 사람의 의욕이 점점 사라져 간다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다이어트를 마음 먹지만,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언제나 실패였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까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지금 나와있는 여러가지 다이어트들의 문제점은 그 방식을 떠나 재미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인 것 같다. 사람이 재미가 있으면 그 재미를 얻기 위해 무언가를 희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미가 없는데 무언가는 희생해야 하고, 다이어트를 통해 얻게 되는 이로움은 아주 먼 얘기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무엇

'킬존 : 쉐도우 폴' 게임 플레이 영상

i WANT|2013년 2월 23일

일단 영상 부터 이번 PS4와 발표와 함께 공개된 새로운 킬존의 게임 플레이 영상이다. 요즘 그래픽 수준이 워낙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이 영상에서 보여주는 그래픽과 분위기는 여전히 입이 떡 벌어질만한 수준이다. PS4사서 모두가 평등하게 이러한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면 그야말로 그래픽 민주화?? 그래픽도 놀랍지만, 초반 연출부분도 상당히 매끄럽다. 특히, 초반부 전투선을 타고 가면서 도시를 보는 장면이 뛰어난 그래픽과 합쳐져서 이 영상의 백미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중간 폭발이 일어난 후, 전개되는 게임 플레이는 너무 뜬금없다. 폭발 근처에서 맞고서 비틀 거리다가, 갑자기 총을 들고 적과 교전하는 모습은 뜬금없이 전개되는 헐리웃 영화를 보는 줄 알았다. 조금만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더라도 훨

[Review] 슈타인즈 게이트 : 엘 프사이 콩그루~

[Review] 슈타인즈 게이트 : 엘 프사이 콩그루~

i WANT|2013년 1월 28일

슈타인즈 게이트 제작사 : 니트로플러스, 5pb기종 : iOS한글화 내 머리속에서 미연시란 장르가 사라진지 몇년이 지났는지도 모르던 중, 회사에서 제작하고 있는 게임에 시나리오 모드를 비주얼 노블 형식으로 넣게 되었다. 그래서 리서치 차원에서 다시 미연시란 장르를 떠올리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진행의 관점에서 미연시 게임의 형식을 좋아한다. 게임 개발자입장에서, 미연시의 진행 방식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꼭, 야겜의 CG를 보여주기 위한 용도가 아니더라도, 스토리 진행을 위한 가능성은 아직도 상당히 크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포인트가 CG가 아니다 보니, 좋아는 하지만, 즐긴 게임은 그리 많지 않다. 어쨌든 기회가 되어, 할만한 미연시 게임을 찾아보다가, 아이폰 앺스토어에서 ‘슈타인

특이한 사운드 게임 Sound Shapes

i WANT|2012년 12월 29일

예전 음악 게임을 만들 때, 어떻게 하면 노트 게임을 탈피할 수 있을 까 연구한 적이 있었다. 당시 브레인 스토밍 수준에서 끝내고 결국 노트 방식으로 결론 났었는데, 그 이후 리듬게임의 진행 상황을 봐도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딱히 노트 방식보다 더 좋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다음 게임도 노트 방식이 아닌 또다른 방식으로 음악과 결합된 게임이다. 참신하고, 동영상만 봐도 재미있어 보인다. 단지, 더 고민해야 할 부분은 굳이 음악과 결합하지 않아도 되는 방식이라는 점, 즉 음악이 주인 게임이라기 보다는 음악으로 인해 더 재미있는 게임이라 음악 게임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간단한 게임이라 그렇겠지만 초반부의 흥미로움이 곧 사라진다는 것이 아쉽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