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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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5월 21일 LG:삼성 - ‘마운드-수비 동반 붕괴’ LG 완패

[관전평] 5월 21일 LG:삼성 - ‘마운드-수비 동반 붕괴’ LG 완패

LG가 삼성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8:4로 완패했습니다. 마운드와 수비가 동반 붕괴된 것이 패인입니다. 2회초 LG는 무사 만루에서 3타자 연속 타점을 올리며 3:1로 역전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를 제외하고 1회초부터 4회초까지 매 이닝 득점권 기회를 무산시킨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1회초에는 상대 실책을 파고들지 못했습니다. 특히 4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는 구원 등판한 두 번째 투수 차우찬을 상대로 이병규가 3구 삼진으로 돌아서며 추가 득점의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더욱 좋지 않았던 것은 선발 신재웅이 4회말 선두 타자 정형식을 상대로 2-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몸에 맞는 공을 내준 것입니다. 직구 제구가 전혀 잡히지 않아 변화구 위주로 승부하고 있었던 신재웅이 3회말까지 1실점에

어느 비행사에 대한 추억 - 무난하지만 진부하다

어느 비행사에 대한 추억 - 무난하지만 진부하다

※ 본 포스팅은 ‘어느 비행사에 대한 추억’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레밤의 황태자 카롤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가문의 딸 파라를 노리는 적국 아마츠카미의 공습으로 파라의 아버지 디에고가 사망합니다. 파라를 안전하게 카롤의 곁으로 보내기 위해 용병 파일럿 샤를르가 선택됩니다. 샤를르는 최신예 수상정찰기 산타 크루스에 파라와 함께 탑승해 아마츠카미의 포위망을 돌파합니다. 2008년에 출간된 이누무라 코로쿠의 동명의 라이트노벨을 스크린으로 옮긴 2011년 작 극장판 애니메이션 ‘어느 비행사에 대한 추억’이 뒤늦게 국내에 개봉되었습니다. 황태자와의 결혼을 앞둔 귀족 여성과 혼혈로 천대받는 낮은 신분의 용병 파일럿의 짧고 순수한 사랑을 묘사합니다. 전투기 공중전 액션과 함께 주

LG 윤요섭, ‘모처럼의 기회’ 꽉 잡을까?

LG 윤요섭, ‘모처럼의 기회’ 꽉 잡을까?

올 시즌 LG의 주전 포수는 현재윤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4월 18일 광주 KIA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은 현재윤이 1군에서 제외된 이후 LG의 성적은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18경기에서 5승 13패에 그친 것입니다. 현재윤의 공백이 LG의 부진의 유일한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포수로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타격에서도 하위 타선을 이끌던 현재윤의 공백은 LG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LG가 넥센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최경철을 긴급 수혈한 것도 현재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현재윤이 부상을 당한 시점에서 2군에 있던 윤요섭도 부상을 입어 1군에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윤요섭은 5월 3일에야 1군에 등록되었습니다. 주전 포수로

‘LG의 주축’ 1983년생으로 옮겨가나

‘LG의 주축’ 1983년생으로 옮겨가나

LG가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4로 승리한 것입니다. 승리 투수는 선발 류제국이었습니다. 1회초 삼자범퇴로 호투를 예고한 류제국은 5.1이닝 5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13경기 동안 선발승이 없었던 LG의 징크스를 류제국이 씻어낸 것입니다. 2개의 홈런을 허용했지만 146km/h에 달하는 직구 구속은 고무적이었습니다.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변화구 활용도 돋보였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투수인 만큼 국내 타자들에 적응하고 이닝 소화 능력을 키우면 향후 LG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사진 : 5월 19일 잠실 KIA전에서 데뷔 첫 승을 기록한 LG 류제국) L

[관전평] 5월 19일 LG;KIA - ‘류제국 데뷔 첫 승’ LG 4연패 끝

[관전평] 5월 19일 LG;KIA - ‘류제국 데뷔 첫 승’ LG 4연패 끝

LG가 KIA와의 주말 3연전에서 7:4로 재역전승 했습니다. 류제국이 데뷔 첫 경기에서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LG는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류제국은 5.1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류제국은 긴장이 되어 1회초와 2회초를 어떻게 던졌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지만 만원 관중 앞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 투수답지 않게 표정에도 여유가 있었으며 당황하는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회초 직구 최고 구속 146km/h를 앞세워 삼자범퇴 시키며 호투를 예고했습니다. (사진 : 5월 19일 잠실 KIA전에서 국내 무대 데뷔전을 치러 선발승을 따낸 LG 류제국) 2개의 피홈런으로 인해 4실점하며 6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4회초 1사 1, 2루 위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