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19일 LG;KIA - ‘류제국 데뷔 첫 승’ LG 4연패 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20일 |
![[관전평] 5월 19일 LG;KIA - ‘류제국 데뷔 첫 승’ LG 4연패 끝](https://img.zoomtrend.com/2013/05/20/b0008277_5198c29dbdd9a.jpg)
LG가 KIA와의 주말 3연전에서 7:4로 재역전승 했습니다. 류제국이 데뷔 첫 경기에서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LG는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류제국은 5.1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류제국은 긴장이 되어 1회초와 2회초를 어떻게 던졌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지만 만원 관중 앞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 투수답지 않게 표정에도 여유가 있었으며 당황하는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회초 직구 최고 구속 146km/h를 앞세워 삼자범퇴 시키며 호투를 예고했습니다. (사진 : 5월 19일 잠실 KIA전에서 국내 무대 데뷔전을 치러 선발승을 따낸 LG 류제국) 2개의 피홈런으로 인해 4실점하며 6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4회초 1사 1, 2루 위기에서는
[관전평] 5월 16일 LG:KT - ‘김윤식-불펜 동반 붕괴’ LG, 7-12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5월 16일 |
LG가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6일 잠실 KT전에서 마운드의 붕괴로 인해 4-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12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김윤식 3회초 5실점 역전 허용 LG는 1회말 2사 후 오지환의 1타점 우전 적시타와 김민성의 좌월 3점 홈런으로 4점을 선취해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3회초 선발 김윤식이 곧바로 5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해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전반적인 제구가 높고 상대 타자들의 벨트 라인에 몰린 탓에 대량 실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김윤식은 3회초 선두 타자인 9번 타자 장준원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1사 후 김상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화를 자초했습니다. 1사 1, 2루에서 조용호를 상대로 초구 패스트볼이 몸쪽 벨트 라인에 몰려 우전 적시타를 맞아 4-1
LG 나성용 등 3人, ‘보상선수 성공신화’ 쓸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27일 |
![LG 나성용 등 3人, ‘보상선수 성공신화’ 쓸까?](https://img.zoomtrend.com/2015/05/27/b0008277_5564e28132dfc.jpg)
2011년 가을은 LG에게 악몽이었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팀의 주축 선수 3명이 한꺼번에 팀을 떠났습니다. 주전 포수 조인성은 SK, 마무리 송신영은 한화, 중심 타자 이택근은 넥센으로 이적했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로 전력이 약화된 LG는 보상 선수로 즉시 전력감을 선택할 것이라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LG의 선택은 젊은 유망주였습니다. SK로부터는 우완 투수 임정우, 한화로부터는 포수 나성용, 넥센으로부터는 좌완 투수 윤지웅을 보상 선수로 지명했습니다. 세 명의 선수가 모두 2011년 프로에 데뷔한 신인이었습니다. 특히 윤지웅은 경찰청 입대가 확정된 상황이었기에 LG의 선택은 의외라는 평가였습니다. 세 명의 보상 선수 중 가장 먼저 1군에 정착한 것은 임정우입니다. SK 소속이던
[관전평] 4월 4일 LG:한화 - ‘신정락-고우석 자멸’ LG 역전패로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4일 |
LG 불펜이 민낯을 드러내며 역전패해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4일 대전 한화전에서 1-2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윌슨 7이닝 무실점에도 ND 에이스 윌슨은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해 헛심만 썼습니다. 그는 변화구와 하이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지만 1득점을 지원받는데 그쳤습니다. 1회말 2사 후 윌슨은 송광민과 호잉에 연속 안타를 허용해 1, 3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김태균을 변화구로 유격수 땅볼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2회말 선두 타자 김민하에 초구에 사구를 내줬지만 이후 3명의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했습니다. 김민하의 사구 이후에는 14타자 연속 범타 처리의 기염을 토했습니다. 6회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