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21일 LG:삼성 - ‘마운드-수비 동반 붕괴’ LG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22일 |
![[관전평] 5월 21일 LG:삼성 - ‘마운드-수비 동반 붕괴’ LG 완패](https://img.zoomtrend.com/2013/05/22/b0008277_519b794bc35e8.jpg)
LG가 삼성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8:4로 완패했습니다. 마운드와 수비가 동반 붕괴된 것이 패인입니다. 2회초 LG는 무사 만루에서 3타자 연속 타점을 올리며 3:1로 역전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를 제외하고 1회초부터 4회초까지 매 이닝 득점권 기회를 무산시킨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1회초에는 상대 실책을 파고들지 못했습니다. 특히 4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는 구원 등판한 두 번째 투수 차우찬을 상대로 이병규가 3구 삼진으로 돌아서며 추가 득점의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더욱 좋지 않았던 것은 선발 신재웅이 4회말 선두 타자 정형식을 상대로 2-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몸에 맞는 공을 내준 것입니다. 직구 제구가 전혀 잡히지 않아 변화구 위주로 승부하고 있었던 신재웅이 3회말까지 1실점에
[관전평] 8월 18일 LG:롯데 - ‘양상문 감독 또 손 놓았다’ LG, 참혹한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18일 |
LG가 참혹하게 역전패했습니다.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4: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말에 4:7로 뒤집혀 무너졌습니다. 수비 실책과 감독의 방관이 합작한 결과였습니다. 득점 이닝, 주루사로 이닝 종료 LG 타선은 여느 때처럼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1회초 2사 1, 2루에서 양석환이 바깥쪽 높은 볼에 참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2회초에는 2사 만루에서 손주인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4회초에는 1사 2루에서 유강남이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안익훈이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4회초까지 잔루는 이미 6개였습니다. LG는 상대가 퍼서 입에 넣어 주자 간신히 득점했습니다. 5회초 1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레일리의 2연속 폭투로
[관전평] 7월 26일 LG:넥센 - ‘황목치승 연봉 값 다했다’ LG 9회말 대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26일 |
LG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26일 잠실 넥센전에서 9회말 황목치승의 절묘한 슬라이딩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 89경기 만에 나온 LG의 첫 끝내기 승리입니다. 김대현 호투에도 오지환 실수가 선취점 허용 직결 LG 선발 김대현은 빼어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7이닝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 개인 최다 이닝을 기록했습니다. 빠른공과 슬라이더 외에 커브의 비율을 이전 경기보다 늘렸습니다. 비록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김대현의 최근 3경기 등판에서 팀이 모두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류제국과 임찬규의 지속적 부진을 김대현이 분투하며 메우고 있습니다. 김대현은 1회초와 2회초 2이닝 연속 선두 타자 피안타로 출발했지만
LG 스카우터 한나한의 ‘첫 작품’은 과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10일 |
![LG 스카우터 한나한의 ‘첫 작품’은 과연?](https://img.zoomtrend.com/2015/12/10/b0008277_56689beeb977d.jpg)
LG가 한나한과 다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LG는 9일 한나한의 해외 스카우터 및 타격 인스트럭터 임명을 발표했습니다. LG와 한나한의 인연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첫 번째는 작년 12월 말 LG의 외국인 타자로 한나한이 영입된 것입니다. 하지만 부상에 시달리던 한나한은 2015시즌 도중인 6월 15일 웨이버 공시되었습니다. 32경기에서 타율 0.327, OPS 0.923의 좋은 성적을 남겼기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두 번째는 지난 10월 한나한이 타격 인스트럭터로 LG와 재회한 것입니다. 한나한은 약 2주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오지환, 문선재 등 젊은 타자들은 물론 이병규(7번), 히메네스도 지도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스카우터 및 인스트럭터로 LG와 세 번째 인연을 맺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