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Sources

Posts

4164 posts
‘들쭉날쭉’ 리오단, LG 위닝 시리즈 이끌까?

‘들쭉날쭉’ 리오단, LG 위닝 시리즈 이끌까?

LG가 어린이날 위닝 시리즈를 도모합니다. 두산과의 3연전에서 1승 1패로 맞선 LG는 선발 투수로 외국인 우완 리오단이 나섭니다. 리오단은 5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중입니다. 매 경기 비슷한 투구 내용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기복이 있는 것이 리오단의 특징입니다. 한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4월 3일 잠실 SK전에는 5이닝 5피안타 5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순이 한 바퀴 돌 때까지는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과시했으나 한 바퀴가 돈 이후부터 맞아나갔고 포수 조윤쥰도 실수를 연발해 리오단을 돕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 선발 등판이었던 4월 10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 내용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호투에도 불구

[관전평] 5월 4일 LG:두산 - ‘이병규(7번) 3안타 3타점’ LG 10:0 대승

[관전평] 5월 4일 LG:두산 - ‘이병규(7번) 3안타 3타점’ LG 10:0 대승

LG가 어제 역전패를 대승으로 설욕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어린이날 3연전 둘째 날 경기에서 10: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병규(7번)의 4타수 3안타 3타점이 빛났습니다. 행운이 따른 공격 LG는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루 이진영 타석에서 치고 달리기 작전이 걸린 것이 적중해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병규(7번)는 1-2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4구 바깥쪽 낮은 볼을 밀어쳐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싹쓸이 2타점 2루타이자 선제 결승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두산이 우측으로 시프트를 걸었지만 이병규(7번)는 밀어치는 타격으로 시프트를 깨뜨렸습니다. 3회말에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선두 타자 오지환의 기습 번트 안타 이후 손주인이 2-0에서 3구와 4구 희

나스 - 애환의 사내들, 그래도 달린다

나스 - 애환의 사내들, 그래도 달린다

※ 본 포스팅은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과 ‘나스 수트케이스의 철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편 애니메이션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과 ‘나스 수트케이스의 철새’는 쿠로다 이오우가 만화잡지 ‘월간 애프터눈’에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연재해 3권의 단행본으로 묶은 단편집 중 일부 에피소드를 묶어 코우사카 키타로 감독이 연출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한 작품으로 자전거 경주를 소재로 합니다. 지브리를 빼닮은 작풍 코우사카 키타로는 ‘귀를 기울이면’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작화감독 등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과 ‘나스 수트케이스의 철새’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아닌 매드 하우스가 제작한 작품임에도

[관전평] 5월 3일 LG:두산 - ‘집중력 부재’ LG 완패로 2연패

[관전평] 5월 3일 LG:두산 - ‘집중력 부재’ LG 완패로 2연패

LG가 2연패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어린이날 3연전에서 두산에 8:3으로 완패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 부재가 패인입니다. 6회말까지 잔루 7개 LG 타선은 6회말까지 3안타 5볼넷을 얻으며 많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6이닝 중 4번의 이닝에서 선두 타자가 출루했습니다. 하지만 5회말 선두 타자 박용택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1회말 1사 1, 2루에서는 이병규와 이진영이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4회말 2사 만루에서는 오지환이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되었습니다. 6회말에는 선두 타자 이진영이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 타자 손주인이 진루타도 쳐주지 못했습니다. 손주인은 2구와 4구에 페이크 번트 슬래시를 시도했지만 연신 헛스윙해 2-2으로 카운트가 불리해진 후 5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톱니바퀴, 시간의 굴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톱니바퀴, 시간의 굴레

※ 본 포스팅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서두의 첫 장면을 장식하는 것은 톱니바퀴입니다. 영화사의 로고가 아닌가 싶은 순간 리차드 파커(캠벨 스콧 분)의 손목시계 속 톱니바퀴로 드러납니다. 그리고 클라이맥스인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 분)와 해리 오스본/그린 고블린(데인 드한 분)의 발전소 시계탑 대결에서도 거대한 톱니바퀴가 강조됩니다. 스파이더맨과 그린 고블린의 대결에서 톱니바퀴는 파편처럼 휘날리고 피터의 여자친구 그웬(엠마 스톤 분)이 휘말려 사망합니다. 서두와 클라이맥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시계의 톱니바퀴가 강조되는 이유는 톱니바퀴가 맞물리며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피터가 사랑하는 사람과 차례로 사별하게 되고 흘러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