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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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 1인가구시대의 허기, 情으로 채우다

심야식당 - 1인가구시대의 허기, 情으로 채우다

※ 본 포스팅은 ‘심야식당’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3개의 에피소드 영화 ‘심야식당’은 아베 야로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TV 드라마의 극장판입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1월 말 개봉되었습니다. 연출은 드라마에도 참여했던 마쓰오카 조지 감독이 맡았습니다. 도쿄 신주쿠에서 밤 12시부터 영업하는 식당을 운영하는 중년의 독신남성 마스터(코바야시 카오루 분)와 식당의 손님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묘사합니다. 주인공 마스터의 내레이션이 서사나 등장인물을 풀어가는 데 활용됩니다. 옴니버스 구성의 ‘심야식당’은 극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식의 이름을 딴 세 개의 챕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 ‘나폴리탄’은 처음부터 어울리지 않았던 사채업자 타마코(타카오카

[블루레이 지름] ‘위플래쉬’ 스틸북 자비 한정판

[블루레이 지름] ‘위플래쉬’ 스틸북 자비 한정판

‘위플래쉬’의 블루레이 스틸북 자비 한정판입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의 앞과 뒤. 앞면 하단과 뒷면 전체를 띠지가 감싸고 있습니다. 스틸북의 겉면. 드럼의 심벌에 착안해 이 스틸북을 위해 새롭게 이루어진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실제 음각처리된 것은 영화의 제목뿐이지만 마치 심벌의 골이 모두 음각 처리된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킵니다. 스틸북의 내부. 왼쪽은 울트라바이올렛의 팸플릿이며 오른쪽은 디스크입니다. 한국에서도 재생 가능하지만 한글 자막은 없습니다. 팸플릿과 디스크를 걷어낸 스틸북의 내부. 최근 국내 인터넷 쇼핑몰 CF에서도 패러디된 장면입니다. 위플래쉬 - 원초적이며 직선적, 강력하다 위플래쉬 - 한국 사회의 숱한 ‘플레처들’ [CD 지름] ‘위플래

[관전평] 6월 19일 LG:넥센 - ‘서상우 결승 홈런’ LG 3연승

LG가 3연승을 달렸습니다. 19일 목동 넥센전에서 4:2로 신승했습니다.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서상우의 결승 홈런에 힘입었습니다. 우규민의 역투 우규민은 지난 2경기의 패전을 딛고 올 시즌 최고의 투구 내용을 과시했습니다. 7.2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고비마다 3개의 병살타를 유도해 투구 수를 줄여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이닝 소화가 가능했습니다. 우규민의 긴 이닝 소화로 LG는 이동현과 정찬헌을 아끼고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1회말 2사 2루에는 박병호를 풀 카운트 끝에 바깥쪽 141km/h의 빠른공으로 스탠딩 삼진을 솎아내 이닝을 종료시켰습니다. 3회말 1사 후 김지수에 가운데 높은 공으로 안타를 내줬지만 김하성을 초구에 6-4-3 병살타

한나한 기자회견 LG, ‘류택현 은퇴식’은 언제?

한나한 기자회견 LG, ‘류택현 은퇴식’은 언제?

아름다운 이별이었습니다. LG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국인 선수 한나한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작별을 고했습니다. 유니폼이 아니라 말쑥한 셔츠 차림의 한나한은 LG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그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한나한은 32경기에서 0.327의 타율 4홈런 2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침체된 LG 타선에서 4번 타자를 맡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성적보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웠다는 것입니다. 시즌 도중 웨이버 공시된 외국인 선수의 기자회견이라는 유례가 없는 일에 구단 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해 예우를 갖춘 LG에 대한 찬사도 잇따랐습니다. 그런데 한나한보다 꼭 23배 더 많은 경기를 LG

[관전평] 6월 18일 LG:KIA - ‘대타 정성훈 결승타’ LG 위닝 시리즈

[관전평] 6월 18일 LG:KIA - ‘대타 정성훈 결승타’ LG 위닝 시리즈

LG가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8일 잠실 KIA전에서 경기 후반 활발해진 타선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습니다. KIA와의 주중 3연전에서 첫 경기 패배 뒤 2연승을 거둔 LG는 6월 2일부터 NC와의 주중 3연전에서 스윕을 거둔 이후 6월 두 번째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선발 임정우 5회초까지 무실점 LG 선발 임정우는 5.1이닝 5피안타 3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을 얻지 못해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습니다. 임정우는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1회초 2사 후 김주찬을 상대로 몸쪽 슬라이더에 2루타를 내줘 2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나지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