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Sources

Posts

4164 posts

[관전평] 9월 2일 LG:NC - ‘23타자 연속 범타’ LG 0-6 의욕 상실 패배

LG가 의욕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2일 마산 NC전에서 LG 타선은 7.2이닝에 해당하는 23타자 연속 범타로 2시간 29분 만에 0-6으로 완패했습니다. 23타자 연속 범타, 3안타 무득점 LG는 1회초 2사 후 박용택과 정성훈의 연속 안타로 1, 2루 선취 득점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1군에 등록된 양석환이 몸쪽 깊숙한 공에 3루수 땅볼로 물러나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테이블세터로 백창수와 정주현, 5번 타자로 양석환이 선발 출전했지만 이들은 8타수 무안타에 출루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백창수와 정주현은 외야 수비에서도 실점과 직결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양상문 감독의 바뀐 선발 라인업은 실패했습니다. 1회초 양석환의 범타 이후 9회초 선두 타자 장준원의 헛스

스파이더맨 홈커밍 - 데미지 콘트롤, 향후 새로운 골칫거리로?

스파이더맨 홈커밍 - 데미지 콘트롤, 향후 새로운 골칫거리로?

※ 본 포스팅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스파이더맨 홈커밍 IMAX 3D - MCU 편입으로 밝고 가벼워진 스파이더맨’에 이어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최대 반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마블 로고에 앞서 서두를 장식하는 캐릭터는 악역 벌처/툼즈(마이클 키튼 분)입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자식이 그린 어벤져스 그림을 들고 등장해 ‘시대가 달라졌다. 자신이 어렸을 때는 카우보이와 인디언을 그렸다’고 말합니다. 현재 대인기를 누리는 슈퍼 히어로 영화가 20세기 한때 인기를 누리다 사라진 서부극과 같이 비극적 운명을 답습할 것이라는 일부 평론가들의 비판적 시각을 반영한 대사로 보입니다. 툼즈가 제시한 그림을 그린 이는 외동딸 리즈(로라 해리어 분)로 보

[관전평] 9월 1일 LG:넥센 - ‘유강남 3점 홈런’ LG 6-2 승리

LG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9월 첫날 잠실 넥센전에서 6-2로 승리했습니다. 허프와 유강남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유강남 3점 홈런으로 6-0 LG는 1회말 선취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2사 후 박용택과 정성훈의 연속 안타로 1, 2루가 되었지만 이천웅이 3구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3구 바깥쪽 변화구를 구경만 했습니다. 2회말 LG는 상대 실책 2개에 편승해 선취 득점했습니다. 사구로 출루한 선두 타자 이형종이 강승호 타석에서 선발 브리검의 1루 견제 악송구를 틈타 3루에 안착해 무사 3루가 되었습니다. 1사 후 유강남이 바깥쪽 빠지는 볼을 건드린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이형종은 홈으로 파고들었습니다. 타이밍 상 아웃이었지만 2루수 서건창의 악송구로 득점해 1-0이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 유치한 대사, 인위적 영상, 빤한 서사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 유치한 대사, 인위적 영상, 빤한 서사

※ 본 포스팅은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주정거장이 오랜 세월에 걸쳐 확장된 알파에서 인류는 숱한 외계인과 공존합니다. 알파의 특정 구역이 의문의 세력에 의해 침식되자 시공간을 오가는 요원 발레리안(데인 드한 분)은 파트너 로렐린(카라 델러빈 분)과 함께 의문을 파헤칩니다. 한국 개봉 명, 어색한 이유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프랑스 만화‘발레리안과 로젤린(Valérian et Laureline)’을 바탕으로 뤽 베송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았습니다. 영화의 영어 제목은 ‘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입니다. 영어 원제를 한국어로 직역하면 ‘발레리안과 1,000개 행성의 도시

[관전평] 8월 31일 LG:넥센 - ‘이동현 블론 패전’ LG 뼈아픈 9회 역전패

LG가 뼈아픈 9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31일 잠실 넥센전에서 이동현의 블론 세이브 패전으로 3-5로 패했습니다. LG는 하루 만에 다시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소사 7이닝 1실점 ND LG 선발 소사는 지난 2경기의 부진을 씻고 압도적인 호투를 선보였습니다. 1회초 시작과 함께 3연속 탈삼진으로 출발했고 4회초까지 무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5회초 소사는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고종욱에 내준 선두 타자 볼넷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이어 김민성의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좌익수 이형종이 타자 주자 김민성의 2루 진루를 저지했습니다. 무사 2, 3루가 될 수 있었던 상황을 무사 1, 3루로 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