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3는 어쩌다 그렇게 되었을까? (어벤져스)
By ♠또깡이 窮狀 茶飯事♠ | 2012년 4월 29일 |
![트랜스포머 3는 어쩌다 그렇게 되었을까? (어벤져스)](https://img.zoomtrend.com/2012/04/29/c0079237_4f9c07c370dee.jpg)
아이언맨도, 인크레더블 헐크도, 토르도 대단했지만, 이들이 한자리에 뭉친 어벤져스는 더 대단했다.그리고 보는 내내 생각했다.왜 트랜스포머3는 어벤져스가 되지 못했을까? 마블의 히어로들이 하나 둘씩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면..' 하는 기대를 하게 했던 어벤져스.하지만 사실 워낙 개개인의 능력이 탁월하고, 더군다나 각 영화의 주인공급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거라 조금은 산만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들었던 것도 사실.애초엔 히어로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어벤져스는 내용따윈 기대하지 말고 눈요기나 하러 가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공개된 어벤져스는 앞선 각개의 영화들보다 더욱 완성된 이야기를 보여줬다.아이언맨 2 이후로 개봉되는 마블 히어로 영화들이 어벤져스를 위한 2시간짜리 예고편이
토르: 나의 라그나로크는 이렇지 않아
By beauty blog without beauty | 2017년 10월 30일 |
![토르: 나의 라그나로크는 이렇지 않아](https://img.zoomtrend.com/2017/10/30/a0355381_59f6a3c2ced62.jpg)
를 연발하며 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지루하지 않았다는 건 큰 장점이다. 토르1, 2가 모두 지루했으므로(...) 등장인물도 많고 전개도 빠르고 어벤저스처럼 낄낄 웃으며 볼 수 있었다. 좋아하는 배우가 엄청 많이 나와서 기대와 걱정이 같이 됐었다. 관자와 랍스터를 가지고 볶음밥을 만들면 안되는데 하면서...ㅋㅋㅋ 스포 있는데 내용에 대한 부분 아니고 감상에 별 지장은 없을 듯. 좋았던 점 토르의 성장. 여러 무기를 쓰는 걸 보는 재미. 몸 보는 재미(보장된 재미) 베네딕트 컴버배치 목소리 존나 좋다(보장된 재미2) 로키 딱 붙는 옷 입는 거 좋음(보장된 재미3) 헤임달 얼굴 그대로 나옴. 존나 멋져.. 발키리 캐릭터 매력적. 이드리스 엘바 존잘 그 외엔 맘에 안 드는 거 천지임 ㅎ_ㅎ -헬라
앤트맨 (2015) - 페이튼 리드 : 별점 3점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6년 1월 9일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의 또다른 시리즈. 작년 개봉작인데 감상이 늦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다른 마블 작품들에 비하면 상당히 작은 스케일의 이야기라는 것. 회사와 가정집 아이방에서 대부분의 액션이 이루어지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야기의 밀도나 재미가 떨어지지 않는 것이 대단합니다. 특히나 코믹하게 풀어나가는 전개가 인상적이에요. 조사해보니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초기부터 상당한 역할을 했다 하는데 확실히 그런 감성이 느껴졌어요. 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앤트맨 (스캇 랭) 캐릭터도 매력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토니 스타크 류의 천재도 아니고, 캡틴 류의 정의감 넘치는 군인도 아닌 일반인에 가깝지만 똑똑한 도둑이라는 직업적(?) 특성 덕이 커요. 스캇 랭이 행크 핌의 저택에 숨어
(스포)홈커밍서 아이언맨 관련 정말 좋았던 점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7년 7월 7일 |
![(스포)홈커밍서 아이언맨 관련 정말 좋았던 점](https://img.zoomtrend.com/2017/07/07/c0020015_595f09fc99f0a.jpg)
헐크와 토르도 좀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개봉한 MCU 페이스3 4번째 작품이며 첫 스파이더맨 주연작인 '스파이더맨 홈커밍'. MCU에 앞서 엑스맨과 더불어 모범적인 마블 실사영화 사례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그뒤 후속작이나 한번 리붓한 얼티메이트도 잘 안풀려서 팬들 속만 타던 차에 디즈니와 판권 관련 문제가 협의되어 시빌워에서 첫출연했을 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에 당당히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의 단독 작품으로도 대활약하며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습니다. 포스터에도 보시는대로 스파이더맨만큼이나 눈에 띄는 히어로가 아이언맨인데, 애초에 시빌워에서 14살 피터 파커를 어벤저스쪽에 불러들인게 토니 스타크였던만큼(덕분에 극중서도 꽤 욕먹었다고) 이번에도 스토리에 깊숙히 관여하며 사실상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