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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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중간 체크 - 1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크로아티아와의 경기를 한줄요약한다면 이런 느낌일 것이다. 경기 자체를 본다면 1990년대의 한국의 월드컵에서의 경기를 다시 본 듯한 느낌이었다. 초반 팽팽하게 나서다가 -> 중반 이후 흐름을 내주기 시작 위기(여기서 골 먹기도 함)->후반 시작이후 잠깐 힘냄->중반쯤부터 경기 흐름 내주며 위기(여기서 골도 잘 먹음)->후반 막판 힘내서 공격하나 그걸로 끝(여기서 가끔가다 만회골을 넣기도 하지만 승부에 영향은 없음) 이라는 패턴은 이번 경기에도 그대로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경기 전 구자철 선수는 "크로아티아의 차이는 크지 않다"라는 자신감을 표현했지만 '그 크지 않는 차이'가 경기의 클래스를 결정지었다. 약간의 차이는 축구에서는 너무나도 큰 차이로

9월 8일 이후 K리그 일정표...

가서 보고 싶은 경기들. 앞쪽이 홈팀 9월8일 (일) 전북vs포항 울산vs인천 부산vs서울 * 세상에서 제일 가는 믿음직한 윤성효보며~ 고양vs광주 상주vs충주 9월9일(월) 안양vs경찰청 9월 11일(수) 대구vs강원 수원vs부산 서울vs포항 * 두팀 이거 박터지는 경기가 될 듯. 포항의 분수령이 될지도. 인천vs전북 대전vs제주 * 대온장에 팔려간 저입니다...넹...-ㅅ- 성남vs전남 9월 14일(토) 고양vs경찰청 9월 15일(일) 광주vs안양 충주vs수원 9월 16일(월) 부천vs상주 * 관심있다. 부천의 최후의 반등기회. 만약 여기서도 성과 못내면...올시즌은 바이바이다. 9월 21일(토) 부산vs전북 경남vs대구 강원vs성남 * 아마도 이쯤에서 강원의 운명이 정말 결정될지

Q&A로 풀어보는 한국vs아이티

4 : 1 오랫만에 보는 스코어다. 보나마나 내일자 스포츠 신문에는 '장미빛 기사'들이 활짝 피어있을 것이고, 홍명보의 '신의 한 수'에 대한 찬양들이 올라왔을 것이다. 전체적인 경기를 보면 전반전은 '균형적'으로 갔고 후반전에는 '공격'에 무게 중심을 두고 갔다는 점은 쉽게 드러났다. 이 부분은 아이티가 1.5군을 출전시킨다고 밝혔던 만큼 그들의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전에 공격적인 진형을 테스트할 것을 애초에 홍명보 감독은 의식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에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경기를 나눠서 볼 필요가 있다. 그 부분을 생각하면서. Q&A식으로 경기를 이야기 해 보자. 이후 내용은 FEVER PITCH에.<-누르면 이동합니다.

경기 볼 준비는 완료.

한잔 즐기면서 보기 위해 7브로이를 사서 예전부터 쟁여놓았고~ 그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로 피자도 사 왔고. 경기를 보며 즐기면 되는거~ 승부에 대해서는 '골'과 '승리', '제로톱' 은 생각않고 볼려고요. 애당초 '제로톱'에 맞춰서 경기를 해석하면 한국은 이미 옛날부터 제로톱 썼던거게?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뛰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과 '거기에 껴맞춰서 해석'하는 것과는 큰 차이인데... 경기를 보면 알겠죠. 늘 말하는 것이지만 '포메이션'이라는 것으로 꿰 맞추는 것은 절대로 경기 해석에서 피해야 할 것.

K리그 통합 샵에 다녀왔습니다.

보도된대로 "K리그 스토어"가 오늘 오픈했습니다. 제가 여기 안갔겠습니까. 갔지요. 간 결과는...기대 반, 한숨 반 이네요. 일단 보도들 중 일부는 과장된 면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일본에 20년 뒤진 그런 모습입니다. 더불어 해당 샵은 "K리그(만의) 스토어"는 아닙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것은 20년 전 시작된 J리그의 'J리그 카테고리 1' 이 떠오르더군요. 결국 그쪽도 나름 축소와 변경을 겪었지만요... 우리는 그런 것에서 20년 늦었습니다. 그 20년이라는 시간 차이를 본다면 그나마 일본과의 차이는 아직도 줄어들지 않은 느낌입니다. 아직도 저는 10여년 전의 부산의 모 샵의 폐쇠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역사가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