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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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vs한국전 중간감상.

내 그동안 대한민국 축구선수들 중 역사상 최고로 꼽는 것은 '명성치로는 차범근'(감독으로서 아님. 선수로서임) '기량면에선 최순호' 였는데... 기성용에 대해선 이 말은 붙일수 있게 되었다. "최순호에 버금간다" PS:제가 박지성, 안정환, 윤정환에게도 감히 '최순호에 버금간다' 라는 말 안한거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제가 '최순호에 버금간다' 라는 말을 한건 김병수, 북한의 조인철 이후 기성용이 세번째입니다. 저같은 칭찬의 짠돌이가 기량에 대해서 칭찬한다면...어느정도인지 아실 겁니다.

린다 로우지 패배

를 비롯하여 이번 UFC는 그냥 이변의 연속. 린다 로우지가 계속 전진기어만 넣기에 '재 미쳤나? 왜 저리 서두르나?' 했는데...계속 얼굴 맞으면서 들어가길래 '당황한 정도가 아니구나...정신 실종상황이네" 싶더니만 클린치 뒤 빠져나가는 순간 제대로 킥 맞고...끝. 저 상황이면 때리는 사람도 어느 정도의 충격인지 알긴 아는데 맞는순간 홀리 홈도 깜짝 놀랐을 듯. 지대로 정타 비스무레 들어갔을거고 발목이라 해야 하나...하여간 그 훅 부분에 지대로 맞은 감각이 오걸랑. 헌득형의 그 귀 울림의 그 펀치를 보며...와아...역시 지난번은 약물 아니었음 5라운드 못갔구나...싶었다. ... 약물 하니 떠오르는게 이번엔 IAAF에게 러시아가 징계를 맞아도 아주 거하게 맞고 말이지... ..

우즈벡vs북한 경기 중계중 멘트에서.

스포TV 중계 보면서... 해설자 왈 "북한은 지금까지 국가대표팀에 외국인 감독을 한번도 쓴 적이 없습니다..." ....웽? ...저 해설자 아저씨. 1994월드컵 지역예선전 북한 감독 누군지 찾아보세요. 체코의 체르나이 감독이라고 당당히 써 있습니다. 저 멘트를의 뒷이야기는 히딩크 감독님이 북한 감독할수 있냐면서 세계축구흐름을 알려주고 싶다. 뭐 그런 내용인데... ...근데 우짜요? 북한도 AFC 코칭스쿨 그거 참가하고 있고, 나름 돌아는 다닙니다. 문제는 고난의 행군 이후 완전 인프라가 나아지지 못하고 지원자원이 없을 정도로 털려버린 문제가 커서 밖으로 못나가서 문제인거지 나름 이사람들도 못하는건 아니에요... 이러다가 나중에 한국과 북한과 경기하면 북한 지면 아오지로

한국vs미얀마 안정환의 멘트

안정환이 한 멘트와 실제 그의 행동을 생각하니... 소름돋는다. 서형욱이 안정환에게 한 질문 "후배들이 추격해오고 할 때 어땠습니까?" 안정환의 답변 "저 자리에서 제가 골 넣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면 맘이 불안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의 대화(멘트는 확실히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내용이었는데... 근데 실제 경기에선? 실제로 2006 월드컵 끝난 다음에 안정환이 출전한 대표팀 경기에서 완전한 완빵 찬스(그것도 중간에서 패스 컷이 일어나서 단독드리블로 골이 들어간 장면)에서 자기가 아닌 후배 공격수가 골을 넣었는데... 보통은 골 세레모니 하고 선수 안고 하잖아? 그런데 안정환...그런거 없음. 딱 얼굴이 똥씹은 표정에 "아 씨 저거 내가 넣었어야 하는데" 하는 표정.

이번 U-17 피지컬 트레이너 인터뷰

피지컬에 대한 부분인데 맨 마지막의 부분이 중요한 것이 있다. 이글루스의 피트니스 철인 경당님 ( ) 께서 많이 강조하는 부분들이 그대로 나온다. 운동에서의 정확한 동작. 그리고 운동을 한 뒤의 필요한 휴식시간. 거기에 맞는 사이클. 그리고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맞게 해야 하는 것들. 운동종목을 떠나서 '피지컬'이라고 하면 꼭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들. 그러기에 내가 뭐 이상한 합기유술을 강조하던 XXXX같은 클리닉이 아닌 이분의 '실전예'를 더 좋게 보고 깊게 보고 계속 보고 참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딱 보자마자 '어 이분제대로 운동하려고 하시는 분이다'하는게 제대로 왔거든. (물론 계속 올려주시는 여러 짤방화 정화짤...도) 종목불문하고 피지컬에 대해서는 그런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