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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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 posts종목불문하고
이기고 있는 팀(사람)이 경기를 매조지 짓지 못하고 역전패 그것도 엄청난 역전패를 당할 때의 공통점이라면... '이길수 있는 길' 이라던가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타이밍'이라는 것이 수도 없이 나온다. 그리고 '경기가 그렇게 지는 길'은 딱 하나밖에 없는데... 묘파게 뭐에 홀린듯이 그 '지는 딱 하나의 길'로 들어간다는 거. 그에 따른 원인과 '이랬어야 했다'는 것은 결과론에 불과하다. '그렇게 못했'기 때문에 진 것이고 그건 그 팀의 일이기 때문이지.나같은 사람도 그 팀이 아닌 만큼 제3자에 불과하다. 다만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분석과 레포트를 쓸 뿐이지. 그게 기사가 되기도 하고.어제 경기가 끝이 아니기 때문에 하는 작업이기도 하고. 그 다음은 어떨까 하는 것을 기다리는 작업은 때론 씁쓸
이럴땐 내가 우울해지지...
왜 슬픈 분석은 틀린적이 없니... 진짜 권창훈이 장점이 있다지만 그 장점 하나를 씹어먹는데...공격력 높아진다고 쓴다면 결국 승부는 빠져나가는거다. NBA의 명 센터로 불리는 선수들 중 순위는 떨어지지만 우승겸험이 많은 센터인 빌 러셀과 로버트 패리쉬의 공통점은 팀 밸런스를 맞추는데 누구보다 앞장섰다는거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NBA 역사상 최고의 센터로 꼽히는 카림 압둘 자바(루 알신더)의 명언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팀을 위해서 나는 지금까지의 득점왕이 아니어도 좋다. 골과 포인트는 매직 존슨이 맡는다. 나는 상대에게 박스를 내주지 않겠다" 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그 말이 알고보니 압둘 자바의 말이었더라.그러니 NBA역사상 최장시간 경기시간을 가지고 있는 거지. 신태용감독의 '후반에도
2분만에 뒤집히냐...-ㅅ-
시바 5분만 버텨줬어야 하는데 이 무슨... 제길 벌써 미들 방전됐다...쉬는 타임 못잡으면 난리난다...
진성욱이 제대로 해 주는구나
제대로 된 현대 스트라이커의 전형.저 자리에서 제대로 잡고 타이밍 파악. 완벽했다. 아주 보고 때리네. 여유가 생겼다. 아마 이제 일본애들은 후반 30분까지 정신 못차리고 그냥 전진 앞으로 하다가 정신차릴때는 아마 후반 25분 지났을 때일 듯. 그때까지 우왕좌왕하지 말고 두어번만 흔들어주면 평탄한데...지금 신태용 감독 성격상으로는 '같이 더 휘몰아쳐서 애들 정신 더 빼버려라'라고 할걸? 신태용 감독이 선수로서 개인기술은 별로였지만 축구 IQ는 아마 역대 K리그 선수중 최고라고 본다. 상황에 맞는 파악만 하라면 역대 최강급중 하나였던지라 그래서 그걸로 국대도 했던 사람이고. 3:0 나면 권창훈이 욕심만 안내면 5:0도 가능하다고 본다. 진짜 경기시작 5분도 안되서 이렇게 잡아버렸다면 게임은 6부능선은
오버페이스
후반이 걱정된다. 지금 권창훈 움직임이 많다고 좋아할 문제가 아냐...전방에서 진성욱이가 버텨주니 다행인데 얘도 지금 움직임 폭이 넘 넓다. 신감독이 완전히 전반만 노리는 식인데...그나마 진성욱이 버텨주면서 일본 선수들의 주의뿐 아니라 비상경계령 발령하게 하고 수비수 두명 이상의 주의를 끌고 있어 다행이긴 한데...권창훈이 구슬리느라 신감독이 고생하는구만...(우측위주로 뛰고 있음. 완전히 우측만 털라고 지시한거 같어) 걱정인건 윙백들의 측면 가담률이 너무 높다. 이 오버페이스가 후반에 얼마나 문제가 될지가 승부다... + 이창민 진짜 잘하네...이창민이 중앙에서 권창훈이 싼 똥을 치워주는게 아니었음 이렇게 못올라왔다.이창민이 페이스 떨어지면 아수라 펼쳐지겠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