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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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요즘 좀 다시 해보고......

발매 되자마자 거하게 욕을 쳐먹으며 원자 단위로 까였었지만 그래도 이거저거 패치 되고 추가 요소가 많아졌네요. 얼마전에 세일하길래 겟 투 워크 확팩을 깔아서 그 김에 좀 해봤습니다. 그런데 심즈 시리즈 전통의 초월번역 없이 이젠 그냥 영화판 마냥 원문 그대로 쓰는 방향으로 가는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나도 사장님, 모두 잠든 후에, 여행을 떠나요, 알콩달콩 아파트 이런 센스 참 좋아했었는데...ㅠㅠ 일단 출퇴근이 가능한 직업인 과학자, 의사, 경찰이 생겼는데 출근때 따라 가서 그때그때 주어지는 퀘스트들을 진행하는 방식은 참 참신하고 좋았는데 이걸 매일 반복해줘야하니 질리기 쉬운데다, 엄청 기대했던 경찰로서의 범인 추적 및 추리 요소는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의사도 무슨 병인지 때려 맞추기고...ㅠㅠ 진

토탈 디바스로 보는 미국 리얼리티 쇼의 광고

토탈 디바스로 보는 미국 리얼리티 쇼의 광고

시즌 1,2를 신나게 달리고 현재 국내 방송중인 시즌 3를 열심히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정말 보다보니 국내 프로그램들의 어설픈 간접광고와는 격을 달리하는 숙련된 미국 방송의 광고 노출 전략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디바들이 핸드백을 전부 루이비통으로 들고 다닙니다. 처음엔 별 생각 없이 음? 쟤네들도 루이비통 많이 좋아하나부네......하고 있다가 나탈리아가 키우던 고양이가 죽자 새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왔는데, "전에 키우던 고양이는 고양이계의 루이비통이었으니까 이 애 이름은 루이로 하자."라고 하는 장면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니키 벨라가 닭 키우는 농장에 갔다가 닭들이 난리를 치며 쫓아오자 "얘네들이 내 루이비통 긁기라도 해 봐!" 이런 대사를 치기도 하고요(..) 루이비통이

인사이드 아웃

정말 잘 만든 영화였습니다. 픽사 특유의 분위기와 따뜻함이 곳곳에 녹아든 것이 피폐해진 요즘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세계관 설정도 사실 머릿속에서 악마와 천사가 싸우면서 서로 의견을 내는 이런 건 되게 흔한거였는데, 이런 환타지스러움과 두뇌속 기억저장소라는 개념을 SF처럼 구현한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처럼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흔한 소재라고 해도 이걸 어떻게 영상화하며 스토리를 뽑아내는지가 감독의 역량인데, 이 부분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하루하루 친구들과 장난치고 놀고 먹는 것만 생각하면 되던 11살 아이가 '낯선 곳으로 이사'라는 인생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며 겪는 성장통을 이런 식으로도 표현해낼 수 있는게 놀라웠습니다. 추상적 개념이나, 단기기억-장기

카이로 소프트 신작, 테니스 클럽 이야기

카이로 소프트 신작, 테니스 클럽 이야기

오랜 침묵을 깨고 카이로 소프트가 돌아왔습니다. 발매때마다 포스팅을 하는(..) 제 블로그 기록을 뒤져보니 2월이 마지막이었더군요.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 대충 소개를 보니 이번엔 미니게임도 있는 모양입니다. 으...으...하지마...나 같은 게임치는 박자 맞춰 누르는건 안 된다고...... 어쨌거나 타이틀 화면. 갈수록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시작하면 늘 하던대로 본인 아바타를 작성. 사나이라면 힘! 파워 타입을 선택했습니다. 시작하고 화면 구성을 보니 어쩐지 예전 작품인 축구 클럽이랑 비슷하네요. 훈련장이 있고 각종 건물을 건설하는 구조가 거의 흡사. 스타트시 주어지는 클럽 멤버는 두 명. 일단 특훈을 실시해보았습니다

토탈 디바스 시즌 1 감상

올레TV에선 공짜로 다시 보기가 되길래 시즌 1은 거의 못 보기도 해서, 한 번 쭉 몰아봤습니다. - 니키 벨라&존 시나정말 존 시나의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전개였습니다. 이 방송에 나오는 다른 커플들은 여느 평범한 커플들처럼 야 너 이거 왜 이랬어 내가 뭘 너 저번에도 그러더니 내가 언제 내가 저번에 너 뭐뭐한 것도 넘어가줬는데 싫으면 그때 얘길하지 난 할 말 없는 줄 알아....로 이어지는 지지고 볶고 그러면서도 서로 또 화해하고 사랑해 자기야 이런 식으로 마무리가 되는데, 이 커플은 마치 말썽부리는 강아지를 주인이 타이르듯 니가 잘못했지? 넹(낑낑) 그래 그럼 됐어 담에 그러지마 이런 전개라서 놀라웠습니다. 니키는 디바들 사이에 있을때나 팬들 앞에서나 도도하고 본인에게 자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