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러있기엔 너무 아름다운 나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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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완생으로 나아가는 '미생'

우리 모두 완생으로 나아가는 '미생'

요즘 너무 애청하고 있는 미생. 드라마 꼬박 꼬박 챙겨보기 정말 오랜만이다. 웹툰은 보지 않았고 좋다는 이야기만 많이 들었었는데, 드라마에 푹 빠져버렸다. 캐릭터 하나 하나 상황 하나 하나가 다 현실적이고 있을법하고 공감가는 이야기들.. 특히 오과장님 캐릭터에 점점 빠져들어가고 있다. 오늘 에피소드로 인해 더더욱. 허지웅이 그랬던데, 미생의 주인공은 장그래가 아니라 오과장인 것 같다고. 오과장님처럼 신념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잘 되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신념이 우습게 여겨지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오과장님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현실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선택지들 가운에 꿋꿋이 신념을 맨 위로 올릴 수 있는 그런 사

2014.7.27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이탈리아, 로마(4)

2014.7.27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이탈리아, 로마(4)

2014.7.27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이탈리아, 로마(4)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 마지막 포스팅을 하게되니 뭔가 시원섭섭하다;( 이 날은 뭘 할까 고민이 많았다. 4박 5일 일정이었는데 사실 거의 계획을 짜지 못하고 오게 되었던 로마. 다행히 일행들이 계속 생겨서 어찌저찌 보냈지만 마지막 날 하루는 뭘 해야할지 고민이었다. 로마는 생각보다 그리 넓지 않았고, 다들 남부투어가 그렇게 좋다하길래 남부투어를 부랴부랴 신청해볼까도 생각했지만 가격도 그렇고 마지막날까지 투어는 좀 아닌거 같고. 그러다가 근교를 방문해보기로 결정했다. 아씨시는 너무 멀고, 한시간 정도 거리로 갈 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곳은 바로 '카스텔 간돌

2014.7.26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이탈리아, 로마(3)

2014.7.26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이탈리아, 로마(3)

2014.7.25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이탈리아, 로마(3) 조식이 제공되지 않는 숙소라서 매일 배고프게 보냈던 로마에서의 날들. 로마에서 진짜 한식에 대한 욕구가 폭발하는줄~ 알았다. 로마에서 한민민박에 묵지 않은 것을 무지 후회했다는... 어쨌든 이 날은 피렌체에서 만났던 친구와 만나 함께 시티투어를 하기로하여 기다리면서 맥도날드에서 아침 겸 케이크와 아메리카노를 먹고있었다. 근데 갑자기 비가 막 쏟아져서 깜놀. 비는 다행히 소나기여서 오다 말았는데 하늘이 계속 꾸리꾸리했다. 막 가다가 만난 이름모를 분수대 앞에서 사진찍고있는데 어떤 커플이 사진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주고하다가 그 커플 여자가 나한테

2014.7.24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이탈리아, 로마(2)

2014.7.24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이탈리아, 로마(2)

2014.7.24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이탈리아, 로마(2) 둘째날은 바티칸 투어를 했다. 로마를 방문한다면 필수코스로 꼭 가야한다는 바티칸 투어! 나는 달구지 투어를 통해서 했다. 왜냐면 제일 저렴해서! 유로 자전거나라로 거의 많이 가던데 투어가 뭐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 했고, 저렴한게 장땡이라는 생각으로 선택. 근데 투어는 업체보다 가이드 운이 중요한 거 같다. 바르셀로나 가우디투어는 진짜 좋았는데 바티칸 투어 가이드님 말하는거 너무 산만해서 조금 그냥 그랬던ㅋ 수많은 투어업체들이 깃발을 하나씩 들곤 바티칸 주변으로 개미떼마냥 몰려들기 시작한다. 벽을 둘러싸곤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나는 한시간 반? 정도 기다

2014.7.24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이탈리아, 로마(1)

2014.7.24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이탈리아, 로마(1)

2014.7.24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도시 이탈리아, 로마(1) 기차를 기다리는 순간은 언제나 두근 두근. '로마'라는 도시는 나에게 참 두려움 그 자체였다. 유럽여행을 준비하면서는 파리가 제일 걱정되고 무서웠었는데, 파리에서 너무 아무일 없이 지나갔고, 아 유럽 생각보다 훨씬 안전하고 위험하지 않네! 안심했지만 로마 오기 전까지 만나는 사람들 모두 하는 말이 로마가 제일 무섭고 제일 더럽고 다 공사중이라서 지금 최악이라고... 피렌체가 너무 좋았었기에 일정을 바꿔 피렌체에 더 머물고 싶을 정도로 나는 로마가 너무 두려웠었다. 전날 피렌체에서 만났던 언니랑 로마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다가 로마로 가는 기차 시간이 같은 것을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