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하는데 한화얘기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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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칰 신인 잡담
이름들은 어느 정도 들었고 알음알음 정보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만 단체샷 올라온 김에 한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 대체로 지명이건 신고선수건 간에 투수들은 주로 대졸출신, 야수나 포수는 고졸출신들을 영입한 것 같은데 지금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방식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고졸이건 대졸이건 신인 중에 즉전감이 나오는 건 어려운 일이고 보면 싹수있는 몇몇 잡고 키우고 아마에서 고생했거나 실링이 보이는 나머지는 일찌거니 군대보내서 몸 만들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죠. 다행히 이제 군대간 젊은 애들이 돌아오기 시작하는 시점이고 롱런은 무리여도 향후 몇년 정도는 버틸만한 외부영입선수들도 적잖으니, 당장 연마해볼만한 자원과 당분간 원석으로 둬도 될 자원을 시급히 분류해서 장롱예금을 만들어도 괜찮지 않겠나 싶습니다

토종 선발투수 잡담
대전의 베이맥스 넥센 염경엽 감독이 그동안 불펜에서 맹위를 떨치던 조상우를 선발로 전환한다고 천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상우는 같은 팀의 한현희와 함께 상당히 호감을 갖고 보는 선수인지라 비록 적이라 해도 아프지 말고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그러다보니 새로운 20대 선발투수를 길러내야 할 필요가 가장 강한 우리 팀의 사정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어차피 용병에게 1,2선발을 맡길 수밖에 없는 이상 3명의 토종 선발을 생각해야 할 것인데, 지금 꼴칰에서 3,4,5 선발을 맡겨볼만한 투수들은 모두 30대입니다. 새로 영입한 송신영(신영언니는 돌아왔다고 해야겠지만), 이재우, 심수창이 그렇고, 배영수, 송은범이 그렇고, 안영명, 송창식도 그렇습니다. 20대 중반의 이태양이나 송창현, 임준
꼴칰은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까
- 2006년 코시 진출-준우승을 정점으로 하는 꼴칰의 마지막 영광을 이끌었던 김인식 감독 시절 이후로 꼴칰은 하위권을 벗어나본 적이 거의 없는(결과적으로는 항상 하위권이었던) 팀이 되었습니다. 김인식 감독은 비록 꼴칰 감독 재임기에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국민감독으로 자리잡으셨지만, 그런 빛나는 성과 뒤의 그림자라고도 할 수 있는 외적/내적인 요인들이 결합되어 그의 집권기 말년부터 꼴칰의 암흑기를 열어제끼셨고, 그 뒤를 이은 한대화 감독은 위대한 선대 감독의 유산을 받아 비틀거리기만 하다가 끝내 주저앉고 말았죠. 즉시전력을 끌어모아 과부하를 걸어 단기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장기였던 김인식 감독의 장기집권으로 인해, 세대교체의 실패와 주축 선수들의 부상 및 노쇠화와 감독의 쓸놈쓸 때문에 기
관건은 선발진의 안정.
- 2015시즌 개막 전에 김성근 감독이 구상한 선발진은 탈보트-유먼-배영수-송은범-유창식이었습니다. 결과 거르고, 그때까지의 선수들 면면만 보면 일단 납득이 가는 구성이었습니다. 용병 2인이야 처음부터 불펜 생각하고 용병 데려오는 팀 없으니 당연한 일인데다 탈보트와 유먼은 각각 삼성과 롯데에서 밥값을 했기에 국내리그 경험+기본적으로 능력이 있던 검증된 자원들이었고, 경험으로 보나 업적으로 보나 네임밸류로 보나 새 감독과의 궁합으로 보나 배영수는 뭐 말할 것도 없었고, 송은범은 김성근 감독이 sk에서 떠난 뒤로 급격히 잉여화가 진전되었다고는 하나 어쨌든 기본적으로 재능없는 선수는 아닌데다 다른 감독도 아니고 김성근이 컨트롤한다면 최소한 밥값은 할 거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했죠. 이태양과 경합을 벌였던
2016 시즌 전망
이라기보다는 선수들에 대한 희망사항. 더 정확히 말하면 이 정도로만큼 선수들이 나와주면 고맙겠다는 소망. sk 시절 김성근의 특징이라면 그 전에 비해 선수층을 두껍게 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졌었다는 것인데 - 소위 벌떼야구와 이 경향이 합쳐진 것이 sk 김성근이 성공한 이유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 , 한화는 그 점에서는 김성근이 sk처럼 벌떼를 돌리기에는 아직도 미흡한 면이 없잖아 있는 팀이다. 1군에서는 투수를 어느 정도 확보했다손 쳐도, 2군의 전력유출은 - 아무리 최영환이 별볼일없고 박한길이 트로이목마라고 생각한다 쳐도 - 부정할 수 없기 때문, 다만 한화는 다른 팀들보다 한참 늦게 2군 육성에 돈을 쓰기 시작했기 때문에 운때가 맞아주면 이건 어느 정도 보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1.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