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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 썰물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 썰물

Home of skywalker|2012년 11월 21일

안면도 방포항은 말하자면 꽃지 해수욕장 바로 옆의 항구이다.. 꽃지 해수욕장은 옛날부터 이름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에는 안면도에서 "유학" 온 녀석이 있었었다.. 아직도 이름이 생각난다.. ㅋㅋ 정인이.. 그녀석한테 처음 듣고 알게 되었다.. 안면도에 뭐 좋냐고 하면 꽃지 해수욕장이 좋다고 했었단 말이지..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이름은 알고 있었고.. 왠지 예쁜 이름 덕분인지 무지 좋을 것 같은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새우먹으러 찾아 온 곳에서 다리 하나 건너면 있는 곳이었다니.. ㅎㅎ 하지만 막상 꽃지 해수욕장은 휑하기 그지 없었다.. 꽃지 해수욕장의 앞바다에 있는 유명한 바위

다 저녁때 혼자 터덜터덜 버스를 타고 한림으로 갔다..

다 저녁때 혼자 터덜터덜 버스를 타고 한림으로 갔다..

Home of skywalker|2012년 11월 7일

불과 두달 전의 일인데.. 마치 몇년전에 있었던 일처럼 까마득하다.. 거의 제주도를 떠날 때쯤이 되어서 어디 나가서 뭐 먹기에도 감흥이 떨어져 가고 있었다.. 그래도 난 좀 다녀야겠기에.. 그리고 뭐라도 먹어 봐야 했기에.. 퇴근하고 부득부득 서일주 버스를 탔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이었고.. 버스를 타니 창밖으로 제주도의 북쪽 해안가를 따라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안돼!! 난 협재 해수욕장을 가보고 싶었는데 말이다.. 지난번 함덕 해수욕장이 너무 예뻐서 그만큼.. 아니 더 예쁘다는 협재 해수욕장을 꼭 한번 가보고 서울로 돌아가야겠다 싶어서 버스를 탔는데.. 결국 한림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져서 밤이 되어 버렸다.. 버스가 완전 완행버스자나.. 아- 망

아무리 봐도 올래국수

아무리 봐도 올래국수

Home of skywalker|2012년 9월 20일

제주시 국수거리에 있는 식당은 왠만해서 다 가본 듯 이제.. 난.. 고기국수한다는 왠만한 유명한 집은 많이 가본 것 같다.. 이름 없는 작은 집들도 물론 많이 있지만.. 그래도.. 유명하다는 집은 거의 다 가 본 것 같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올래국수가 난 가장 맛있다는 거다.. 다분히 주관적인 결론이다.. 아니.. 완전히 주관적인 결론이지만.. 맛있다기 보단.. 난 올래국수가 가장 좋다.. 라고 말해야겠다.. 여름에 먹는것도 제맛.. 이걸 먹으러 왔었던 날은 아마도 그 두번째 태풍이었던 덴빈이 몰아닥친 날이었던 듯하다.. 올래국수에 일하다 퇴근한 차림으로 혼자 와서 고기국수를 먹었다.. 동네 주

태풍이 불어닥치기 전날의 비오는 애월항

태풍이 불어닥치기 전날의 비오는 애월항

Home of skywalker|2012년 9월 16일

괜히 가보고 싶었다.. 비가오기도 하거니와.. 매일 맑은 날만 눈빠지게 기다렸었는데.. 구름 많고 바람 많은 날 저녁의 작은 항구는 어떨지 그냥 가보고 싶었다.. 혼자 버스타고 그냥 다녀왔다.. 애월은 제주시에서도 가깝다.. 작은 항구마을.. 제주 사람들은 제주와 서귀포 말고는 그냥 "촌" 이라고 많이들 부르는 것 같다.. 사실 애월만 하더라도 차타고 10분이면 가는데.. 애월도 촌이다.. ㅋ 비가 하늘에서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가방에 우산은 있었지만.. 우산을 쓰기는 싫었다.. 아주 가끔씩 지나가는 사람들도 우산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조금 서둘러 나왔지만 이미 해는 거의 저물어 가고 있었다.. 게다가 비까지 내려서 더 스산한 분위기 진한

바이바이 싱가폴 -

바이바이 싱가폴 -

Home of skywalker|2012년 9월 12일

돌아오는 날은 공항에 늦을 뻔 했다.. 공항이 가까워서 너무 넋놓고 있었나보다.. 택시타고 얼마 안 걸리니 다행.. 그리고 아시아나는 매번 국내선 국제선 안가리고 늦게 출발하니 다행.. 다행은 아니고 부랴부랴 시간 맞춰 갔는데 허무하게 늦게 출발.. 또 늦어서 달려가면서 한장 ㅋ 밤늦게 출발하는 비행기 편인데 거기서 한시간 늦게 출발하고 또 이륙할 때 또 늦게 출발.. 어쩌란 말이냐.. 친구 말에 의하면 매번 늦는댄다.. 일단 30분 늦는걸 기본으로 한대는데.. 이날은 좀 더 심해서 한시간 늦게 출발했다.. 그래도.. 아시아나 뭐라 하면 안돼.. ㅋㅋㅋ 아시아나 아니었으면 가지도 못했을 거기 때문에 ㅋㅋㅋ 에그그.. 창문도 더러워서 사진도 제대로 안 나왔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