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 싱가폴 -
By Home of skywalker | 2012년 9월 12일 |
![바이바이 싱가폴 -](https://img.zoomtrend.com/2012/09/12/d0019635_504f4ad6731b9.jpg)
돌아오는 날은 공항에 늦을 뻔 했다.. 공항이 가까워서 너무 넋놓고 있었나보다.. 택시타고 얼마 안 걸리니 다행.. 그리고 아시아나는 매번 국내선 국제선 안가리고 늦게 출발하니 다행.. 다행은 아니고 부랴부랴 시간 맞춰 갔는데 허무하게 늦게 출발.. 또 늦어서 달려가면서 한장 ㅋ 밤늦게 출발하는 비행기 편인데 거기서 한시간 늦게 출발하고 또 이륙할 때 또 늦게 출발.. 어쩌란 말이냐.. 친구 말에 의하면 매번 늦는댄다.. 일단 30분 늦는걸 기본으로 한대는데.. 이날은 좀 더 심해서 한시간 늦게 출발했다.. 그래도.. 아시아나 뭐라 하면 안돼.. ㅋㅋㅋ 아시아나 아니었으면 가지도 못했을 거기 때문에 ㅋㅋㅋ 에그그.. 창문도 더러워서 사진도 제대로 안 나왔네 ㅋ
파란 하늘의 니스 구시가 시장 구경 - 두번째
By Home of skywalker | 2012년 6월 10일 |
![파란 하늘의 니스 구시가 시장 구경 - 두번째](https://img.zoomtrend.com/2012/06/10/d0019635_4fd045599d87b.jpg)
니스 구시가의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볼거리도 많고 먹을것도 많다.. 뭐랄까 마트보다 왠지 더 고급스럽고 비싸 보인달까? 더 깨끗하고 더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다 프랑스에 와서 인상적이었던 음식은 단연 버터와 치즈였다 예전에 폴앤폴리나 갔었을 때 빵도 빵이지만 그 버터의 맛에 반했던 적이 있는데 니스에 여행을 와 보니 왠지 그냥 일상의 버터가 그런 맛이었다.. 치즈와 버터를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응?) 나 왠지 치즈랑 버터를 좋아하는거 같아.. 그동안 먹은 버터 중 90%는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 인거 같긴 하지만.. 결국 난 마가린만 진탕 먹은건가?? 왠지 고기보다는 건강에 좋을거 같은데 결국 살찌는 것은 똑같을거 같은 그런 느낌
모나코에서 돌아오는 길
By Home of skywalker | 2012년 6월 2일 |
![모나코에서 돌아오는 길](https://img.zoomtrend.com/2012/06/02/d0019635_4fc6e3d4103c1.jpg)
자 이제 니스로 돌아가야지.. 저녁을 모나코에서 먹으려다가, 모나코의 맛집 찾기도 쉽지 않았고, 인터넷을 뒤져봐도 이 몬테칼로에서 적당한 맛집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이러다가 왠지 그냥 Cafe de paris 에서 먹을것 같았다.. 그러기엔 시간도 늦었고 왠지 값도 터무니 없이 비쌀거 같아서 다시 돌아오는길로 들어섰다.. 그랑프리가 눈앞에.. 지금은 이미 지나버린 시간이지만.. 그 광장 뒷편의 길가에는 지극히 평범한 차들이 다니는구나.. ㅎㅎ 그래도 길거리는 아주 깨끗하고 건물도 예뻤다.. 도시는 산과 바다 사이의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서 언덕이 많고 건물은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오.. 그랑프리를 위해 펜스도 쳐져 있었다.. 이런 풍경 왠지 예전
태풍이 불어닥치기 전날의 비오는 애월항
By Home of skywalker | 2012년 9월 16일 |
![태풍이 불어닥치기 전날의 비오는 애월항](https://img.zoomtrend.com/2012/09/16/d0019635_50548ebb15298.jpg)
괜히 가보고 싶었다.. 비가오기도 하거니와.. 매일 맑은 날만 눈빠지게 기다렸었는데.. 구름 많고 바람 많은 날 저녁의 작은 항구는 어떨지 그냥 가보고 싶었다.. 혼자 버스타고 그냥 다녀왔다.. 애월은 제주시에서도 가깝다.. 작은 항구마을.. 제주 사람들은 제주와 서귀포 말고는 그냥 "촌" 이라고 많이들 부르는 것 같다.. 사실 애월만 하더라도 차타고 10분이면 가는데.. 애월도 촌이다.. ㅋ 비가 하늘에서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가방에 우산은 있었지만.. 우산을 쓰기는 싫었다.. 아주 가끔씩 지나가는 사람들도 우산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조금 서둘러 나왔지만 이미 해는 거의 저물어 가고 있었다.. 게다가 비까지 내려서 더 스산한 분위기 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