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윤의 소울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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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posts![아이유의 '비밀의 화원' 기대된다. [꽃갈피 둘] 앨범도.](https://img.zoomtrend.com/2017/09/16/e0050100_59bcd16248dfc.jpg)
아이유의 '비밀의 화원' 기대된다. [꽃갈피 둘] 앨범도.
13일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예고편을 공개했다. 꽃밭을 배경으로 한 영상에는 약간은 웅장한 풍모의 아일랜드 전통음악이 흐른다. 그리고 짤막하게 익숙한 루프가 들린다. 이상은이 2003년에 낸 [신비체험]의 타이틀곡 '비밀의 화원'이다. [꽃갈피]에 김광석의 '꽃'을 실어 앨범 제목을 부각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꽃과 관련한 제목의 '비밀의 화원'으로 그 콘셉트를 부각하려는 것 같다. 아이유가 부르는 '비밀의 화원'은 어떤 느낌일까? 티저로 귀띔한 아이리시 포크 사운드가 곡을 신비감 강하게 꾸며 줄 듯하다. 저번 앨범은 1980년대에 선곡이 집중됐는데 이번에는 어떨까? 이 곡으로 추측하면 2000년대일까? '꿍따리 샤바라' 같은 뜬금없는 선곡, 이질적인 리메이크는 없었으면 좋겠다.

프리스틴, 인지도 이상으로 눈에 띄는 신인
데뷔한 지 이제 겨우 1년이 지났다. 하지만 멤버들의 얼굴과 이름은 많은 음악팬에게 충분히 익숙하다. 데뷔 전 같은 소속사의 선배 그룹 오렌지 캬라멜의 백업 댄서로 무대 예행연습을 거쳤으며, 세븐틴과 뉴이스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조금씩 눈도장을 찍어 온 덕분이다. 여기에 더해 일곱 명이 지난해 엠넷의 [프로듀스 101]에 참가하면서 프리스틴은 팀 이름을 부여받기 전부터 존재감을 드높였다. 인지도만큼은 경력직 못지않다. 올해 3월 출시한 첫 EP [HI! PRISTIN]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항한 프리스틴은 다섯 달 만인 지난 8월 두 번째 EP [SCHXXL OUT]을 발표했다. 비교적 짧은 터울을 두고 신작을 선보인다는 것은 추진력을 내겠다는 뜻.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젓겠다는 강한 의욕이 읽힌

힙합 프로듀서 스페셜 3: 그루비룸(Groovy Room)
무서운 기세의 신인 | 그루비룸 무명의 시간은 없었다. 어느 순간 수면에 오르더니 바로 유명해졌다. 1994년생 동갑내기 박규정과 이휘민으로 구성된 그루비룸이 음악팬들에게 존재를 드러낸 자리는 2015년 출시된 올티의 첫 번째 정규 음반 [졸업]이었다. 그루비룸은 이곳에서 온화함과 박력, 음울한 기운을 오가는 다채로운 표현과 단단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선명한 인상을 전했다. 이로써 그룹의 이름은 얼마 지나지 않아 힙합 신에 회자되기 시작했다. 그루비룸은 이후 블락비 바스타즈, 개리, 다이나믹 듀오, 박재범, 오왼 오바도즈, 헤이즈 등 여러 뮤지션과 협업하며 무서운 기세로 인지도를 높였다. 주류와 언더그라운드를 넘나들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그야말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루비룸은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

무패의 35년, 팝의 여왕 마돈나(Madonna)
걸 그룹 시크릿은 2010년에 발표한 'Madonna'를 통해 자존감 강한 여성상을 그려 냈다. 노래의 화자는 "나처럼" 과감하게, 도도하게,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라면서 내내 우쭐거리는 태도를 내보였다. 자화자찬이 과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이 가사는 순전히 본인만을 드높이는 내용은 아니었다. 노래에 등장하는 "패셔니스타", "섹시 아이콘" 같은 수식이 부연하듯 제목으로 표시한 인물에 대한 헌사이기도 했다. 팝의 큰 별 Madonna는 다수 대중에게 시크릿의 노래가 기술한 이미지로 인식된다. Madonna는 데뷔 초부터 정숙함과 거리를 둔 노랫말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1983년에 선보인 1집의 'Physical Attraction'과 이듬해 출시한 두 번째 앨범의 'Like A Vir

스피카 김보형 - 경고 (타샤니 원곡)
작년에 JTBC에서 [걸스피릿]이라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했다. 아이돌 그룹 개개인의 파트가 워낙 적으니까 묻히는 가수들이 많은데 독무대를 마련할 테니 홀로 실력을 뽐내 보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신곡들을 모니터링하다가 '경고'가 눈에 띄었다. '설마 그 '경고'일까?' 하면서 들어 봤더니 정말 잘 불러서 놀랐다. 랩까지 다 해 가면서 이 정도로 부르다니 진짜 대단했다. 원곡만큼, 또는 그 이상 좋았다. 계속 들을 생각에 바로 다운받았다. 내 인생 처음으로 다운받은 최신곡이었다. 스피카 하면 '엉뽕'밖에 생각나지 않는 게 애석하다.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