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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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브릿지> 스필버그의 깊이로 전하는 협상의 달인 실화
두 말하면 정말 잔소리가 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 주연 그리고 에단 코엔, 조엘 코엔 형제 각본으로 이미 명품 예감이 밀려온 실화 바탕의 시대극 시사회를 옛제자 연주가와 감상하고 왔다.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스파이 색출이란 비밀스럽고 아슬아슬한 첩보 추적 상황이 서두부터 관객을 숨죽이게 하였고 이어서 주인공 도노반 변호사가 강박적이기까지한 핵전쟁 불안증 시대 속에서 적국의 스파이를 변호하게 되는 드라마틱한 법정 드라마가 이어졌다. 대외적 포장을 위한 공정성을 말하지만 국가나 국민들의 편협적인 시대의 살벌한 압박과 마치 요즘도 주위에서 보게되는 공산당에 대한 극단적 적개심 등에 맞선 한 변호사 개인이 시대를 앞선 인도주의와 인간적 믿음을 호소하고

<더 폰> 손현주 굿!
, 등 요즘 스릴러 지존으로 자리매김한 손현주의 추격스릴러 시사회를 옛제자님과 관람하고 왔다. 모 기자의 말처럼 한국의 리암 리슨이라 할만하게 손현주의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추격스릴러의 긴장감이 독보적인 흥미진진한 작품이었다. 뭐 하나 걱정이 없는 승승장구하는 한 가정이 한순간 불행을 맞게 되고 태양 흑점 폭발이란 현상과 맞물려 1년 후 살아있는 아내에게 전화를 받게 되는 글로만 보면 다소 과한 느낌의 상황이 펼쳐졌다. 하지만 긴박감 넘치고 시시각각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변화무쌍한 과거와 현재가 묶여있는 상황 전개가 빠르고 강렬하게 이어지니 금새 이야기 속에 들어가서 주인공과 그 무시무시한 사투의 순간을 뛰어 다니는 기분이 들게

<리그레션> 흥미로운 스토리이나 늘어져버린 반전
요즘도 종종 외국에서 행해진다는 뉴스를 듣는 '사탄 숭배' 소재 실화 바탕의 스릴러 영화,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신작 시사회를 보고 왔다. '퇴행'이란 제목 즉 영화 속 '퇴행최면'을 말하는 이 이야기는 딸이 주장하는 아버지 성추행 사건 진실 여부에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드리워지는데다 점점 사탄숭배 비밀의식의 논란이란 종교적, 사회적 이슈로 의문과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보는 이들의 몰입을 이끌어 냈는데, 섬세한 스릴러적 묘사와 미쟝센 거기에 아름답기까지 한 음악과 긴장감을 극으로 배가시키는 음향까지 세부적 완성도는 컸다. 최면을 실행하는 심리학자가 열혈 형사 에단 호크와 공조 수사를 하면서 온갖 복잡하고 의혹 투성이인 등장인물들의

<위아 유어 프렌즈> 스타일리쉬한 클럽음악과 성장담
포스터 문구에 먼저 눈에 띄는 '워킹타이틀 제작'의 감각적인 음악 영화 시사회를 옛제자님과 보고 왔다. 믿고 본다는 제작사의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는 이 최신 유행 클럽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이야기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충동적이고 스타일 넘치는 영상과 영화관의 스피커를 강타하는 베이스와 퍼쿠션의 강한 비트가 스토리 전채 사이 사이 계속해서 두드려졌으며, 개인적으로 전공인 클래식 외에 주로 즐기는 쟝르의 음악이기도 해서 좌석에 붙어 앉아 있기가 어렵도록 흥분감이 컸다. 한편 영화의 주인공과 그 친구들의 방황과 말초신경과 본능만을 추구하는 쾌락적 소비문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미리 포기한 이 시대의 공통된 경기침체와 불안하고 우울한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어 그

<팬>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가미된 익숙하고 화려한 판타지
동화 판타지 쟝르의 오래되고 단골 소재인 '네버랜드'의 '피터팬', '영원한 젊음' 어른들을 위한 동화 '피터팬의 탄생'이란 새로운 전설을 다룬 가족 판타지 어드벤처 을 개봉 첫날 감상하고 왔다. 팬플룻의 모양이 가미된 제목의 '팬'과 관련되 피터가 맡겨진 보육원과 당시 전쟁 속 고전적인 고아들의 고난 스토리가 서두로 나오더니 금새 본격적인 판타지 세계로 떠나는 화려한 공중 액션이 큰 스크린을 가득 메우며 빠르고 웅장하게 펼쳐졌다. 다양한 시공간이 섞여 있는 독특한 설정과 어디서 조금씩은 보았던 쟝르의 명장면들이 합쳐져서 신선함과 동시에 익숙하고 향수어린 기분이 퍼져나왔다. , 그리고 과 <캐리비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