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다, 춤을 춰요 !
Posts
39 posts
130706 의외로 괜찮잖아, 이 영화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1) 몽던구스 플레쳐를 잡아 온 집요정 도비와 크리쳐♡ (박장대소했댜!!!!!!) 2) 드래곤과 함께 그린고트 은행에서 탈출한 해리일행 가장 슬펐던 장면 친구들과 함께라 행복하다며 도비 죽음. 그 밖에 1) 정리하자면, 가장 착한 도우미는 스네이프, 가장 냉혈한 도우미는 덤블도어? 2) 결국 여동생 리안나의 비밀은 무엇이었나? 3) 호그와트 집요정 기사단을 소집했다면, 벌써 볼트모트 잡았을 것 같은데(..) 스타트랙 더 비기닝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1) 스캇이 따로 떨어진 세 남자를 함선으로 한꺼번에 워프! 2) 로물루스호 파괴 장면 그 밖에 1) 이래놓고 에서 스팍이 배신한다던데??? 2) <창세기전
0620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람. 후기 아님.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세 명의 캐스팅은 참 좋았다. 어쩜 셋 다 버릴 데가 없어. 문제는 영화보는 날을 기다리지 못하고, 웹툰을 먼저 본 탓에 에피소드 간에 뚝뚝 끊기는 연출이 너무 거슬렸다. 액션 장면에서 긴박감도 느낄 수 없었다. 웹툰 정주행할 때, 그래서 얘네들은 왜 달동네에 바보로, 밴드지망생으로, 고딩으로 나오는 거야? 슬럼버조차 10대 여학생들을 겨냥한 결말의 재탕이라 조금 불만을 가졌다. 실은 자각하지 못하다가 영화를 보면서 구체화됐다. 영화 평론가들 말로는 '원작 웹툰이 그래서 그래라는 건 연출가로서 무책임한 변명이며, 각색은 이런 때에 있는거라'며 낮은 평점을 주던데 어느정도 공감했다. 반면,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꽤 봤던 경험에 비추었을 때, 는
0609 악인으로부터 거리를 점령하라. 영화 <그랜토리노>
안녕, 월트 코왈스키 할배. 폴란드계 미국 이주민, 한국전쟁 참전 용사, 자식들에겐 영원한 꼰대, 부인을 여읜지 얼마 안된 독거노인 등. 이게 내가 정리한 당신의 일부야. 옆집에 사는 쌍커플 없는 동양인 대가족들 있지? 당신이 사랑한 여자의 장례식날, 아마도 집들이를 했던건지 끝도 없이 꽃이며, 음식이며 요란한 행차에 눈살 찌푸리게 한 그 사람들. 그래, 그 전통을 중시하는, 같은 국적의 사람들에게 쫓겨나 도망치듯 이주해 온 베트남 소수 부족 말야. 한동안 나는 할배의 총구보다 그들에 대해 많이 생각했어. 왜 서양인들에게 더 잘 알려진 일본이나 중국인이 아니라 베트남계 소수부족일까, 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를 주창하는 미국인에게 한국전쟁은 그것을 이루어냈다는 자부심의 상징이라고 한다지?

<위대한 개츠비>, 영화라서 좋은 이유.
위대한 개츠비어멋, 이 건 꼭 봐야해!!한드 를 몇 십년 훨씬 앞지른, 비극 로맨스! 감독 이름도 몰랐지만, 영화 을 만든 자가 영화 도 만든다는 소식에 무조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셰익스피어의 칼싸움을, 칼을 새긴 은색의 멋진 권총으로 바꿔잡은 캐틀릿 가와 몬테큐 가로 재해석한 센스를 새 영화에서는 어떻게 발휘할지 궁금했다. 영화가 개봉되기 훨씬 전에 나는 피츠제럴드의 원작 소설을 세 번이나 읽었다. 그 작품을 예찬한 친한 후배때문이었는데, 호갱으로 전락한 졸부의 치정극 이상을 읽어낼 수 없었다. (그처럼 화려한 상류사회를 세세하게 묘사할 만큼 재력가에 인기쟁이였던 피츠제럴드를 시기한 것도 플러스해야겠구나,

끝은 어딜까 :: 런던, 영국
항공 스케줄 9. 6. 2012 9. 7. 2012 인천공항(ICN) 런던 히드로공항(LHR) 12:50 09:45 (마켓 공략) 첫째날. 런던브릿지 역, 런던. 공항열차를 타고 중심지로 이동하는 동안, 한국과 전혀 다른 창밖 풍경에 정말 놀랐다. 높은 건물 대신 목조 주택, 널따란 초원, 눈이 부신 햇볕, 탁 트인 하늘이 몇 십분간 이어졌다. 초초녹녹, 초초녹녹. 양 옆과 맞은편 좌석에 모두 외국인 할머니(혹은 중년의 여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