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스타트렉다크니스보려고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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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람. 후기 아님.

By 솔다, 춤을 춰요 ! | 2013년 6월 16일 |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세 명의 캐스팅은 참 좋았다. 어쩜 셋 다 버릴 데가 없어. 문제는 영화보는 날을 기다리지 못하고, 웹툰을 먼저 본 탓에 에피소드 간에 뚝뚝 끊기는 연출이 너무 거슬렸다. 액션 장면에서 긴박감도 느낄 수 없었다. 웹툰 정주행할 때, 그래서 얘네들은 왜 달동네에 바보로, 밴드지망생으로, 고딩으로 나오는 거야? 슬럼버조차 10대 여학생들을 겨냥한 결말의 재탕이라 조금 불만을 가졌다. 실은 자각하지 못하다가 영화를 보면서 구체화됐다. 영화 평론가들 말로는 '원작 웹툰이 그래서 그래라는 건 연출가로서 무책임한 변명이며, 각색은 이런 때에 있는거라'며 낮은 평점을 주던데 어느정도 공감했다. 반면,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꽤 봤던 경험에 비추었을 때, <은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