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6 오늘은 체험데이 그리고 와인이 있는 밤
By 여행이야기 | 2020년 12월 1일 |
마지막으로 창 밖 풍경 한 번 봐주고 오늘은 파도가 조금 잠잠하다. 여전히 하늘은 흐릿흐릿 제주에 온 후로 맨날 이러는거 같다. 구름 비켜.. 체크아웃 하고 코코리파이프에서 모닝커피 테이크아웃 분위기가 예쁘다. 감자튀김에 맥주 한잔 먹으러 와도 좋을듯하다. 점심은 달려달려 동복리까지 제주 3대 맛집 회국수 맛은 여전하고 아들도 맵지만 잘 먹는다. 먹느라고 사진은 한 장 뿐이네 시간이 남아 들러본 해녀박물관 전에 왔을때랑 조금 달라진 것도 같고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라면 앱을 다운 받아서 퀴즈를 풀며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 수가 많고 박물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풀어야해서 시간이 꽤 걸렸다. 아들은 끝까지 미션 성공하고 해녀그림의 핸
여자 둘이서 자전거로 제주 한바퀴(3), 2006
By S l o w D a n c e | 2013년 3월 8일 |
![여자 둘이서 자전거로 제주 한바퀴(3), 2006](https://img.zoomtrend.com/2013/03/08/f0081090_5138c621ae242.jpg)
제주에서의 세번째 날. 이날은 꽤나 많이 달렸다. 달리기에도 참 좋은 날씨였다. 제주로 떠나기 전, 여행책자를 하나 샀다. 사실 제주도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어디가 어떠하게 좋은지 잘 몰랐기에. 거기서 친구와 내가 고른 '붉은못허브팜'. 사진 속 허브팜이 너무 예쁘다는 이유 하나로. 그리하여 해안도로로만 달리던 우리는 허브팜이 있는 중간산 쪽으로 향했다. 글자 그대로 중간산.. 이름 참 잘지었다며 달리는 내내 그 생각만 했다. 오르막길과 오르막길의 연속. 길은 끝없이 오르막길이 이어졌고 해는 점점 하늘 한 가운데로 다가와 우리를 더욱 힘들게 했다. 제주의 지형이 몸으로 느껴졌다. 언제까지 가야하지. 탁트인 바다도 그렇다고 푸근하고 멋스러운 산이 있는것도 아닌 구불구불한 오르막길을
제주도 가볼만한곳, 산방산 옆 어린왕자 보아뱀 안덕제주오름 단산
By Love was made for me and you... | 2018년 8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