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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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Interlaken, Switzerland - Interlaken Ost
이체에로 도착한 인터라켄 오스트. 이제 스위스 여행 시작이다. 인터라켄은 '융프라우'를 가게 된다면 반드시 거치게 되는 관문이나 다름없는 곳입니다. 만년설로 유명한 융프라우를 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지나는 곳이며, 숙소 또한 이곳으로 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슈퍼마켓 체인점인 Coop도 이곳에 있습니다. 커다란 Coop 비닐 봉지 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인 아니면 중국인.(인터라켄에 숙소를 안 정한 이유 중 하나.) * 누르면 커져요! 융프라우를 위시한 지도. 인터라켄엔 역이 두 개가 있습니다. 인터라켄 역과 인터라켄 오스트(East) 역입니다. 인터라켄 역에서는 튠 호수(Lake Thun, Thunersee)를 건너는 유람선을 탈 수 있으며 스위스의 수도 베른(Bern)에 갈 때에도 거

Go to Switzerland!
하이델베르크 중앙역의 자전거 주차장의 모습. 독일인은 차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자전거도 좋아한다. 일본과 매우 닮았다. 하이델베르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아침에 따뜻한 커피를 마신 후 하이델베르크 중앙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시간을 착각해서 한 시간 이상 남아버림!!(역 직원은 이미 예매가 되어 있으니 앞열차 타고 가도 된다고 했지만...) 하이델베르크 역과 만하임 역, 둘 중에 한 곳에선 빈둥거려야 하는데 기왕 하이델베르크 온 거, 하이델베르크 역 근처에서 빈둥거리기로 결정! 하이델베르크 중앙역 앞 버스정거장의 풍경. 빈둥빈둥.... 사진 오른쪽 구석의 자전거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반대편을 찍으면... 이러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요하네스 프리스(Johannes Fries)라는,

Preview: Switzerland
- 형, 스위스에서는 길가다가 발로 찍어도 엽서 사진 나온다던데, 진짜예요? 십여 년 전, 신혼 여행으로 유럽을 갔었던 김 교수는 씨익 웃으며 내 질문에 답했다. - 그거보다 더 멋져. 작년 9월, 유럽을 나가면서 독일 도시들을 돌아보려던 생각은 저 대화로 인해 스위스를 거쳐서 귀국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훌륭한 선택이었고, 귀국 후 알아보니 독일 도시 몇몇 곳은 자동차 렌트 후 가보는 게 더 낫더군요. 스위스 공항을 최종점으로 일정을 짜려니 욕심은 늘어나는데 물리적인 시간과 절대적인 금전 부족이 발목을 잡게 됩니다. 결국 스위스 패스를 결제해서 유동성에 강하게 대비하며 스위스에서 4일을 보냈습니다. 미친듯이 돌아다녔다고 하기엔 느긋했고, 느긋했다고 하기엔 스위스 패스 가격이

Heidelberg, Germany - Supplements
하이델베르크도 독일인지라 지난 베를린 이야기와 대부분 동일하지만, 곁다리 이야기 모음입니다. * Supplements! * 구 시가지의 한국인 관광객 몰리는 시각은 아침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아침 8시 반에서 9시 사이.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뻔하죠, 기피 시간. 오후부터는 다양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별 생각이 안 듭니다만. * 하이델베르크 구 시가지의 첫 번째 마감 시각은 오후 6시, 두 번째는 9시. 대부분의 교회들이 파이프 오르간 연주 후 6시 즈음 폐관을 합니다.(상점들 또한 6시와 7시 사이에 폐점.) 또한 9시 즈음하여 거의 대부분의 식당/상점들이 문을 닫습니다. 볼 일은 이 시간대 이전에 보는 게 좋습니다. * 구 시가지에만 간다면, 버스 이외엔 탈 일이 없

Heidelberg, Germany - Other places
이번에도 짧게 얘기해보는, 따로 포스팅 못한 애매한 장소들 모음입니다. 하이델베르크 구 시가지 포스팅을 할 때 이번 얘기를 먼저 했어야 하는데 생각을 잘못 했네요. ^^; * Other places * Universitätsplatz 영어명 University Square인 이곳은 하이델베르크 구 시가지의 버스 정거장이 있는 장소이며, 하이델베르크 대학 박물관(Universitätsmuseum) 및 학생감옥(Studentenkarzer)이 있는 곳입니다.(여담으로, 제가 방문했을 때 국제행사가 있어서 대학 박물관 일부는 관람이 안 되고 학생감옥만 볼 수 있다며 티켓을 할인해줬는데, '사흘이나 여기 있었건만 내일 떠나는데 이게 웬일이람!'이라고 한탄하자 박물관 직원 할머니가 '그게 인생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