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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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delberg, Germany - Karl-Theodor-Brücke
* Karl-Theodor-Brücke 하이델베르크는 넥카 강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특히 구 시가지는 강변을 따라 형성되어 있는데, 강을 건너는데 쓰이는 가장 유명한 (구 시가지 중심부에서 강 건너는데 가장 가까운 다리가 이거지만) 다리가 바로 칼 테오도르 다리입니다. 1700년대 후반, 선제후 칼 테오도르가 '저기에 돌로 다리를 만들어라'라고 해서 만들어진 다리입니다.(Alte Brücke, 라고 '구 다리'라는 호칭으로도 부름.) 문화재나 다를 바 없는 다리입니다만 자동차, 자전거, 사람이 지나는, 생활 속의 다리입니다. 참고로 이 다리와 보도 블럭으로 된 강변 길은 아침 9시(9시 반이었나?)까지 자동차가 다닐 수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서 인도인 줄 알고 길을 막고 서있어도 독일답게 자동차가

Heidelberg, Germany - Zum Ritter St. Georg Hotel
* Zum Ritter St. Georg Hotel (Hauptstraße, Heidelberg, Germany) 개인적인 여행을 갈 때 숙박지를 고르는 기준은 단순합니다. 20~30만원 내외의 가격과 '특이하면 좋음'입니다. 하이델베르크에서의 호텔 선정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적당히 대강 찾다가 외관만 보고 '요거 괜찮은데!' 싶어서 덜컥 예약해버렸습니다. 인근에 교회가 있고, 광장이 있고, 많이 이동하지 않아도 쫄랑쫄랑 다니기 좋을 것 같다는 점도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설렁설렁 많이 돌아다니게 되지만.) 줌 리터 호텔은 낡고 오래된 유럽 건물 외관이며, 구 시가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위치와 외관에 걸맞게, 위키페디아의 하이델베르크 항목에 하이델베르크의

Heidelberg, Germany - Go to Heidelberg!
독일 하이델베르크는 상당히 유명한 관광지로, 독일에 갔으면 하이델베르크는 꼭 가봐야 한다고 주위의 추천이 장난 아니어서 목적지로 잡았습니다. -_-; 뭘 알고/알아보고 정한 게 아니었다는 점이 나중에 당혹스러운 시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독일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유명한 관광도시인 하이델베르크는, 그 명성에도 의아할 정도로 교통편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도시 인근 공항은 프랑크푸르트 국제 공항 뿐이고, 고속열차(ICE/IC)는 인근 만하임 역을 경유해 다른 곳으로 갑니다. 제 경우엔 베를린에서 이동해와야 했기에 비행기(루프트한자)로 테겔 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이동한 후, 공항에서 셔틀버스로 하이델베르크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루프트한자 사이트를 통하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하이델베르크로 가는

Berlin, Germany - Brandenburger Tor, Siegessäul
이번 얘기는 두 개로 나눌까 하다가 하나로 합쳐보는 '브란덴부르크 문'과 '전승기념탑'입니다. '베를린 떠나기 전날이던 이 날의 반쯤 미친 여정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는데....'라고 지난 이야기 말미에 언급한 이야기의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애초에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가 조금 회복한 상태였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으려고 했고, 박물관 패스를 질러버린 관계로 유명한 박물관만 돌아보고 끝내려고 루트를 정해놓은 상태였죠. 아침에 마르키체스 박물관을 들렸다가 북쪽으로 가서 알렉산더 광장을 거쳐 운터 덴 린덴를 다시 걸어보고 베를린 관광버스로 브란덴부르크 문만 보고 귀환하여 베를린을 떠나는 간단한 여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마르키체스 박물관을 보고 얀노위츠 브뤼케 역에서 알렉산더플라쯔로 빠진 게

Berlin, Germany - Hausvogteiplatz
* Hausvogteiplatz (Mitte, Berlin, Germany) 이번 이야기는 하우스보크테이플라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용무로 방문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베를린 여행을 했다면 (모르고라도)지나간 분들이 적지 않을 듯. 하우스보크테이플라쯔는 매우 작은 삼각형 공원이며, 우반 지하철역(U Hausvogteiplatz, U2)이 바로 나와 있습니다. 이 역의 바로 한 정거장 앞이 슈타트미테(U Stadtmitte, U2/U6)역이며 두 역 사이에 베를린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인 겐다멘마크트(Gendarmenmarkt)가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 지역은 베를린 투어 버스도 반드시 거쳐가는 관광지로 독일 돔과 프랑스 돔이 있지요(차후 포스팅 예정). 역사는 자그마하고 평범한 우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