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delberg, Germany - Supplements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4년 4월 14일 |
하이델베르크도 독일인지라 지난 베를린 이야기와 대부분 동일하지만, 곁다리 이야기 모음입니다. * Supplements! * 구 시가지의 한국인 관광객 몰리는 시각은 아침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아침 8시 반에서 9시 사이.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뻔하죠, 기피 시간. 오후부터는 다양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별 생각이 안 듭니다만. * 하이델베르크 구 시가지의 첫 번째 마감 시각은 오후 6시, 두 번째는 9시. 대부분의 교회들이 파이프 오르간 연주 후 6시 즈음 폐관을 합니다.(상점들 또한 6시와 7시 사이에 폐점.) 또한 9시 즈음하여 거의 대부분의 식당/상점들이 문을 닫습니다. 볼 일은 이 시간대 이전에 보는 게 좋습니다. * 구 시가지에만 간다면, 버스 이외엔 탈 일이 없
Berlin, Germany - Brandenburger Tor, Siegessäul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4년 2월 13일 |
이번 얘기는 두 개로 나눌까 하다가 하나로 합쳐보는 '브란덴부르크 문'과 '전승기념탑'입니다. '베를린 떠나기 전날이던 이 날의 반쯤 미친 여정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는데....'라고 지난 이야기 말미에 언급한 이야기의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애초에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가 조금 회복한 상태였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으려고 했고, 박물관 패스를 질러버린 관계로 유명한 박물관만 돌아보고 끝내려고 루트를 정해놓은 상태였죠. 아침에 마르키체스 박물관을 들렸다가 북쪽으로 가서 알렉산더 광장을 거쳐 운터 덴 린덴를 다시 걸어보고 베를린 관광버스로 브란덴부르크 문만 보고 귀환하여 베를린을 떠나는 간단한 여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마르키체스 박물관을 보고 얀노위츠 브뤼케 역에서 알렉산더플라쯔로 빠진 게
Berlin, Germany - Jannowitzbrücke
By 어이쿠! 여기는 입후서원 | 2013년 12월 20일 |
* Jannowitzbrücke (Mitte, Berlin, Germany) 이번엔 소소히, 호텔 주변에 있던 동네 이야기. 얀노뷔츠브뤼케, 정도로 발음되는 이 동네는 베를린 동쪽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베를린 중심에서 살짝 동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여행 기점 가운데 하나라고도 할 수 있는 알락산더플라쯔에서 바로 한 정거장 아래에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독일을 관통하는 슈프레 강(Spree Fluss) 옆에 우반(U-Bahn)과 에스반(S-Bahn)이 교차하는 철도역(U+S Jannowitzbrücke)이 위치하며, 슈프레 강 유람선 선착장도 있습니다.(다리 지나면 거대하게 중국 대사관도 있음.) 슈프레 강을 지나는 유람선. 그 옆에 있는 건물이 철도 역사이다. 역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