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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바디 (The Body, 2012)

[영화] 더 바디 (The Body, 2012)

Shae|2014년 6월 6일

총평: ★★★★☆ 한 편의 잘 만든 스릴러 영화. 영화 원작명은 스페인어니까. 남편이 아내를 죽였는데 그 아내의 시신이 사라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소재 자체도 재미있고, 과거 회상장면을 구성하는 방식도 마음에 들었고, 긴장감이 자연스럽게 고조되어가는 것도 좋았다. 마무리까지 신선했던 영화. 혼자 봤으니 망정이지 극장에서 봤으면 무진장 무서웠을 듯.ㅠㅠ

[영화]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Michael Kohlhaas, 2013)

[영화]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Michael Kohlhaas, 2013)

Shae|2014년 6월 6일

총평: ★★★☆☆ 무비꼴라쥬에서 하길래 아 봐야지... 생각만 하고 끝끝내 못 봤다가 우연한 계기로 보게 된 영화다. 프랑스 영화. 어쩐지 불어를 사용하고 있었음. 이 영화의 주인공인 말 중개상은 본래 독일 사람임. 네이버에 를 검색하면 지식사전에서 버젓이 영화의 스포일러를 하고 있음.(...) 주인공도 잘생겼고, 영화도 잘 만들었는데 이상하게 지루한 부분이 있음. 몰입감이 살짝 떨어짐. 등장인물 얼굴도 헷갈리고. 여배우들은 다 예쁨. 공주가 제일 예뻤음. 영화 분위기 자체는 왕좌의 게임 시즌 1이랑 비슷한듯. 줄거리마저 비슷함.

[영화] 그녀 (Her, 2013) - 생각했던 것보다는 별로

[영화] 그녀 (Her, 2013) - 생각했던 것보다는 별로

Shae|2014년 6월 6일

(스포일러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평: ★★★☆☆ 주변에서 좋은 영화라는 얘길 많이 들어서 기대를 했던 탓인지, 실제로 봤을 때는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았음. 그리고 이렇게 민망한 영화라는 걸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았지... 썸녀랑 가면 민망해서 죽고싶어지기 딱 좋은 영화. 줄거리 자체가 너무 미래적인데 그걸 어떻게 현실이랑 스무스하게 엮어볼려고 열심히 노력은 한다만 그 결과가 석연찮다. 감정이입을 하려다가, 아 저건 너무 허무맹랑하잖아... 하면서 좌절하고, 이하 반복. 특히 사만다가 떠나는 장면의 대사는 너무도 납득이 안 가서 눈물은커녕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였음. 나도 감성이 없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다.... 아주 나쁘기만 한 영화는 아니고, 내가 생각하기에, 이 영화의 가치는 1

말레피센트 -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부족한 영화

말레피센트 -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부족한 영화

Shae|2014년 6월 1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그러지 않고는 도저히 리뷰할 수 없을 것 같다...) 우선 원작인 의 플롯은 다들 아실테니까 넘어가고... 말레피센트의 능력에 일관성이 없음. 중간에 말레피센트가 가시덩쿨 벽을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왜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않은거야... 이전에 헨리 왕이 쳐들어왔을 때도 그렇게 하면 편했을텐데. 그리고 까마귀를 용으로까지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 자기를 습격하는 병사들은 왜 개미나 먼지같은 걸로 바꿔버리지 않는 걸까. 제약사항이라도 있어서 그런건지 의문스러운 장면이었음. 그리고 왜 말레피센트가 공주를 사랑하게 되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음. 어느 순간 그냥 아끼고 있게 됨.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장면인 공주

터키를 그리며

터키를 그리며

Shae|2014년 5월 31일

@Ankara, Turkey 해질녘에 집을 나서는데 태양이 유난히도 아름답게 지고 있었다. 나는 은연중에 터키를 떠올렸다. 졸업 전 여름방학에, 부모님의 부부동반 여행에 멋도 모르고 사은품처럼 따라갔던 적이 있다. 일주일 여행 중 4일이 할애된 터키라는 나라에 대해 나는 도통 아는 것이 없었더랬다. 도통 아는 것이 없는 우리는 우선 이스탄불부터 시작했다. 터키 극서쪽의 유럽지역에 속하는 이 곳에서 나는 하늘을 찌를 듯 높이 피어오르는 하얀 뭉게구름을 봤고, 끝도 없이 펼쳐진 파란 바다,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잇는 곶과 다리, 무엇보다도 붉은 톤으로 깊고 선명하게 가라앉는 석양을 봤다. 터키 중앙의 수도 앙카라에 도착하여 어머니께서 놀음하러 나가셨을 동안, 난 혼자 짐을 풀고서 열린 창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