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적인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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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posts콰이어트 플레이스(2018)
관람 일시 : 2018년 4월 22일평점 : 7.5/10짧은 평 : 영화관이라는 제한된 구역에서, 감각 하나를 제하면서 공포를 취하는 방식은 이미 맨 인 더 다크(Don't breathe)에서 시도된 바 있다만, 이 영화는 그걸 더욱 끌어올린 느낌이다. 소리를 극도로 억제함으로써 공포를 제공한다는 것은, 트레일러에서도 흥미로웠지만 영화관에서 봤을때 비로소 더 빛을 발한다는 느낌. 또한 다른 공포영화들에서 깜짝 놀라게 하는 요소들을 잘 비틀어서 오히려 관객에게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하는, 그런 요소들도 빛났다.아쉬운 장면이라면 역시나 개연성과 엔딩. 특유의 상황을 관객들에게 계속 주지시키는게 필수적이었지만, 주인공들이 너무 멍청하게 느껴질 정도가 된다면 너무 과도한게 아니었을까. 또한 엔딩은 훨씬 더
로만 J 이스라엘, 에스콰이어(2017)
관람 일시 : 2018년 4월 15일평점 : 4.5/10짧은 소감 : 켄드릭 라마의 'i'가 삽입된 트레일러를 보면서 이건 꼭 봐야한다고 생각했었고, 실제로 국내개봉을 기다렸지만 결국 이름만 '이너 시티'라고 정해진채 국내개봉도 안된 영화를 어렵사리 구해서 봤건만, 비평가들의 평마냥 '너무 평범하다'. 댄 길로이의 전작인 나이트 크롤러에서 끝까지 광기에 사로잡혀 관객을 옭아맸어야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아니면 메세지라도 확실하게 나타냈어야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주인공이고 조연이고 너무 이해가 안된다. 도대체 뭘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일부 다른 블로거들의 해설을 봐도 썩 고개가 끄덕여지진 않는다. 여담으로 내가 소설을 쓰게된다면 꼭 쓰고 싶었던 대사가 이 영화에 그대로 나와버리는 바람에 찝찝함까지 남
레디 플레이어 원(2018)
관람일시: 2018년 3월 28일평점: 5.5/10짧은 평가 : 무한도전 토토가 프로젝트를 보는것 같았다. '스필버그'가 아니었다면 과연 이렇게 많은 카메오를 넣을 수 있었을까?덕분에 관객들에게 '아는만큼 보이는' 영화를 선보인건 맞다. 그리고 그러한 과거 문화 요소들이나 카메오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줘서 영화보는 내내 찾아내는 재미도 있긴 했고.그런데 영화 스토리 자체는... 남는게 뭐였는지도 모르겠다. 배경이 가상현실(사실상 게임)이니 차라리 게임의 본질인 '재미'를 강조하는 스토리라인이라면 모를까 그런류의 스토리라인은 또 아니고, 조연들이 스토리라인에 제대로 녹아 들었다는 생각도 안들고, 개연성도 상당히 떨어진다. 결국 영상미와 카메오 말고는 장점이 없는 영화. 스필버그에게서 킬링타임용 영화를 기대
제노블레이드2 포기
셀프 생일선물로 샀던 제노블레이드2였는데현재 5장, 플레이 40시간동안 뻘짓만 했다는 것을 깨닫고 플레이의사가 싹 사라졌습니다. 대표적인 것만 몇개 골라보면1.부스터 까는법을 몰라 레어/코어 크리스탈 낭비2.오버드라이브 낭비3.부스터 까는법 배우고 신나게 크리스탈 깨우다가 커먼 블레이드들도 희귀도 있는지 모르고 그냥 다 갈아버림4.Aux Core니 무기니 안달아주고 플레이5.게이머즈 공략집봤다가 핵심 스포는 대충 당함6.영문음성으로 게임함 근데 앞으로 이만큼을 더 플레이 해야한다길래 그냥 여기까지 하고 공략집과 유튜브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아니 이건 '게임플레이시간이 길다'가 단점 아닙니까?
코만도 (1985)
관람일시 : 2018년 2월 11일평점 : 7.5/10 짧은 감상 : 정작 클라이막스라고 해야할 부분이 영 시원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시간 2/3 동안은 액션으로 가득차있고 주지사를 갖고 행해지는 온갖 '상남자'류 행동과 서양식 언어유희 개그가 있어서 보는 내내 즐거웠다. 80년대 액션 영화 특유의 개연성 부족은... 뭐 뇌를 비우고 보면 참을 만 하다. 물론 당시와는 달리 지금은 사실상 액션이 아니라 코미디급이지만 킬링 타임용 영화로는 정말 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