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2018)
By 가변적인 나날들 | 2018년 4월 25일 |
관람 일시 : 2018년 4월 22일평점 : 7.5/10짧은 평 : 영화관이라는 제한된 구역에서, 감각 하나를 제하면서 공포를 취하는 방식은 이미 맨 인 더 다크(Don't breathe)에서 시도된 바 있다만, 이 영화는 그걸 더욱 끌어올린 느낌이다. 소리를 극도로 억제함으로써 공포를 제공한다는 것은, 트레일러에서도 흥미로웠지만 영화관에서 봤을때 비로소 더 빛을 발한다는 느낌. 또한 다른 공포영화들에서 깜짝 놀라게 하는 요소들을 잘 비틀어서 오히려 관객에게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하는, 그런 요소들도 빛났다.아쉬운 장면이라면 역시나 개연성과 엔딩. 특유의 상황을 관객들에게 계속 주지시키는게 필수적이었지만, 주인공들이 너무 멍청하게 느껴질 정도가 된다면 너무 과도한게 아니었을까. 또한 엔딩은 훨씬 더
넷플릭스 아만들라 영화 리뷰 평점 결말 씁쓸하다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1월 30일 |
우리 처음 만났을 때
By DID U MISS ME ? | 2018년 12월 18일 |
역시 넷플릭스에서 이것저것 아이 쇼핑 하다가 걸려든 영화. 재밌는 게 넷플릭스에선 분명 원제인 <When we first met>을 직역 했을 <우리 처음 만났을 때>란 제목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데, 구글링 하다보니 국내에선 '편집 가능한 인생'이란 뜬금없는 제목으로도 불리고 있더라고. 그래도 어쨌든 넷플릭스에서 만든 영화고 넷플릭스 통해서 보았으니, 넷플릭스에서 불러주는 제목으로 이야기하는 게 맞겠지. 스포는 없을 무! 타임 루프를 다루는 영화가 지천에 널려있는 시대다. 영화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TV 드라마에서도 마찬가지. 그만큼 닳고 닳은 이야기란 소리도 되지만, 또 굳이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자면 그만큼 먹히는 이야기란 소리도 된다. 세상에 어떤 인간이 살면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