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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크로아티아

rammoa|2020년 5월 5일

베를린에서의 출장이 끝나고,나와 땡시리는 크로아티아를 열흘간 여행하기로 했다. 땡시리는 눈이 동그랗고 개그욕심이 많은 검은 머리 독일인이다.내 주변인들에게 처음으로 땡시리를 소개할때, 내가 독일인이라고 소개하면 독일은 속지주의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독일인이 아님에도 항상 밝게 웃으며 사실 인사하는 좋은 성격의 친구다.실은 일일이 설명하기 귀찮아하는 성격도 있긴하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맞는 것이항상 내가 여행계획을 짜고 모든걸 예약하고여행지에서 항상 지도를 보며 누구보다 앞장서서 걸어야 직성이 풀리던 나는나보다 심한 직성의 땡시리를 만나고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게 되었다. 일명 내 인생에서의 '땡시리투어'의 시작이었지. 너무 힘들었던 출장이 끝나고 좋은 자연을 보고 맘편히 쉬고 싶다. 먹을 것

live love laugh

live love laugh

rammoa|2015년 6월 9일

그중에서도 백미는 역시 바다말이 필요없는 바다 내 비록 서울재즈페스티벌을 놓치고 robert glasper experiment 공연도, sergio mendes 아저씨도 못보았지만충분히 충분했다.항상 그래주었듯이

쉴 휴, 겨를 가

쉴 휴, 겨를 가

rammoa|2015년 6월 8일

휴가를 다녀왔다. 매일 아침 나를 자근자근 밟으며 깨워주었던 롤로와 토토덕에 한번도 알람을 세팅하지 않았다. 느즈막히 나와 기가막힌 브런치를 먹고 자연이 가득한 곳에서 산책을 하고블루문 드래프트를 마시며 야구를 보고맛있고 멋있는 커피숍 찾아다니고처음본 로컬 비어들 맛보고근처 캠퍼스에서 조깅을 하고 수영장에서 책을 읽고 풀과 나무 냄새, 새소리, 햇살이 가득했던 정말 휴가 다웠던 휴가덕에매일이 틀림없이 꿈결같고 행복했다.진심으로

6유로의 가치

6유로의 가치

rammoa|2015년 3월 30일

바르셀로나의 마지막날은 역시 자전거로 해안도로 누비기

merry go round

merry go round

rammoa|2015년 3월 27일

이곳 사람들은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다. 눈부신 아침과 맑은 공기가 부러워 죽겠다. 아침에 크로와상사러 지나가는 길에 가우디의 건물이 있질 않나 아직도 완공되지 않은, 거의 유일한 현재 진행중인 인류의 관광명소가 있질 않나 어쨋거나 나는 크루와상을 사러 이곳에 왔다. 예전에 미처 몰랐던 것 중 하나가 독일과 스페인 빵이 참 맛지다. 특히 이곳의 묵직한 누텔라 크루와상은 나를 살찌게 하는 아주 못된 천국의 맛이다. 너가 너무 그립다.. 야무지게 아침을 챙겨먹었으니 목적지를 향해 아그바타워 쪽으로 슬렁슬렁 걸어갔다. 어렸을때 부터 벼룩시장 구경하고 물건을 사는것, 정확하게 말하자면 흥정하는 과정을 즐기던 아빠의 영향인건지 어느 나라를 가도 꼭 벼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