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휴, 겨를 가By rammoa | 2015년 6월 8일 | 휴가를 다녀왔다. 매일 아침 나를 자근자근 밟으며 깨워주었던 롤로와 토토덕에 한번도 알람을 세팅하지 않았다. 느즈막히 나와 기가막힌 브런치를 먹고 자연이 가득한 곳에서 산책을 하고블루문 드래프트를 마시며 야구를 보고맛있고 멋있는 커피숍 찾아다니고처음본 로컬 비어들 맛보고근처 캠퍼스에서 조깅을 하고 수영장에서 책을 읽고 풀과 나무 냄새, 새소리, 햇살이 가득했던 정말 휴가 다웠던 휴가덕에매일이 틀림없이 꿈결같고 행복했다.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