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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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첫째날
별들이 소근댄다는 전설의 그곳 홍콩에 왔다. 나와 시렁언니는 이층버스를 대단히 좋아하기 때문에 일부러 빠르고 쾌적한 mtr을 타지 않고 버스로 이동했는데 첫버스에서 이층의 맨앞자리를 발빠른 일본인 관광객에게 밀려 안타깝게도 두번째 좌석에 앉게 되었다.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하고 앞의 풍경을 어떻게든 보겠다며 저 자세로 이동에 임한 시렁언니. (자는게 아니고 보란듯이 눈을 뜨고 있다) 벌써부터 지독하다. 지독한 여행이 예상된다. 불길한 마음은 트렁크에 고이 담아 호텔에 던져놓고 나와서 바로 향한곳은 나의 사랑 침챠이키 완탕면 정말 정말 5년동안 무지하게 먹고 싶었다. 또 한번 나의 건치에서 빛이 난다. 배부르게 먹고 나와 향한 곳은 지난 번에 못먹었던 에그타르트 여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물없이 투샷짜리

신세기적 디지털시대의 캠핑의 정의
캠핑장 아저씨가 피워주는 불에 세팅된 고기를 구워먹고 술마시고 노래하며 춤을 추고 덥디 더운 캠핑카에서 편히 잠드는 것이 캠핑이라면 난 캠핑을 다녀왔다. 나와 장언니가 오라범들이 정성껏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도 얹지 않으며 나눈 대화는 다음과 같다. 두번 오진 않을 것 같아..


대전의 아침과 낮 사이
대전의 아침이 밝았다. 언제 하늘에 구름이 있었냐는 듯 햇빛이 대전을 소멸시킬듯한 기세로 몰아치는 쾌청한 날씨에 감동하며 대전의 시티바이크인 타슈~를 타고 대전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다. 세상에 이름이 '타슈~'라니. 대전은 유머감각이 넘치는 과학도시였다.

대전의 저녁과 밤 사이
처음의 목표는 지리산 둘레길이었다. 할로윈나부랭이로 정신머리없을 이태원을 떠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월의 마지막주를 어떻게 한가찌고 아름답게 보낼까 고민하다 대전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우리 철우가 있고, 계룡산도 있고, 심지어 성심당까지 있는 대전은 그렇게 가을여행에 완벽한 도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바로 출발 낮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어둑어둑해져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나를 보고 까칠한듯 친절한 매력의 소유자 철우가 학교로 데려가주고는 이곳저곳 소개시켜 주었다. '학교 좋다 철우야. 근데 해지기 전에 빨리 가자 엑스포공원' 1993년에 엑스포가 열렸으니 무려 20년만의 방문이다. 어둑한 시간 + 무료입장 + 아무도 없는 넓은 공간 + 지나치게 새것같은 20년 전 그대로의 모습은 이상하면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