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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위해 아무도 없는 해변에서 그렇게 뛰어 제꼈는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아무도 없는 해변에서 그렇게 뛰어 제꼈는가

rammoa|2012년 6월 27일

물론 시작은 미미했다. 기억도 희미할만큼 초미미했다. 호텔에서 지나치게 가족단위만 본 후 섭섭함을 감추지 못한 우리는 풍문하나 주워듣고 젊은이들을 찾아 제주도를 가로질러 달려왔건만 개장한지 이틀된 해수욕장에는 젊은이의 ㅈ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에라이. 아무도 없는데 뜀박질이나 해볼까? 그래, 그래 하나둘셋! 꺅! 타이밍이 안맞아. 한번만 더 하나둘셋! 꺅 타이밍이 안맞아. 한번만 더 ... 한번만 더 한번만 더 한번만 더 우린 그렇게 한번만 더를 곱하기 이백칠십회가량 시도하고는 다리가 풀려 주저 앉고 말았다.너무 힘들어 우리 지금 뭐하는거지. 왜 하는거야. 무엇을 위해? ..마땅히 할것도 없잖아. 딱 한번만 더 해보자.성공!인줄 알았으나 승혜언니가 공중에 솟아오르지 못한 관계로 진짜 정말 완전 마지

제주도

제주도

rammoa|2012년 6월 27일

제주도는 과연 천국의 섬이었다. 한 위치에서 동서남북 돌아보면 각각 느낌이 다 다르고, 날씨에 따라서도 같은 공간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토록 매력적인 곳을 그전에 왔을때는 왜 못느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순간, 시렁언니의 혼자말을 들었다. '담엔 꼭 남자친구랑 와야지..'

how to ride in seoul

how to ride in seoul

rammoa|2012년 5월 23일

1. 자전거를 탄다. 그날그날 멤버에 따라 걷는 시간이 더 많을 수도 있다. 2. 모르는 동네에 가서 치킨과 맥주를 먹..3. 사진을 찍는다. 인물만 찍으면 서운하니까 괜히 다리도 찍는다. 한장이면 충분하다. 4. 춤을 춘다.5. 주변에 사람이 없는 지 확인 한 후 . . . 또 춤을 춘다.6. 다들 내키지 않아하는 (하지만 곧 익숙해져야할) 단사를 촬영한다.7. 여기까지하면 얼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