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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두산전 위닝 - 패승승
1. 택형이는 1회에 149km/h를 찍더니 5회에는 140으로 급전직하. 하지만 마지막으로 쥐어짜서 147까지 던지길래 아직 괜찮은가 했더니 털렸다...ㅋ 4회를 41구로 막아놓고 5회에 25구를 던졌네. 40구 던지고 힘이 빠지다니 니가 불펜이냐ㅋㅋㅋ 힘 좀더 키워야겠다. 그래도 잘했다. 염감은 5이닝 3실점 기대한다던데 4이닝까지 노히트여서 모두가 다 선덕선덕. 5회에 와르르 무너지긴 했지만 4실점으로 끝내서 역전을 할 수 있었다. 2. 택형이의 호투에는 수비의 도움도 컸다. 특히 오늘 윤석민의 호수비가 오졌다. 1회에는 3아웃카운트를 혼자 처리하고, 그것도 처음 어렵고 두번째 무난하고 세번째는 더 어려운 타구. 1회 3번째 아웃카운트. 강한 타구를 잘 잡아냈다. 3. 하성이도 잘 해주었다.

혁오 밴드..
어제 무도에서 넘 웃겨가지고ㅋㅋㅋ 노래 들어봐야지 생각했었는데 까먹고있다가 오늘 차트 1위길래 딱 들어봤는데.... 듣는 순간 헉!!!!! 뭐지? ㄷㄷㄷㄷ 엄청 세련되고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고... 넘 놀래서 작곡작사보컬인 오혁 찾아보니까 93년생이란다... 너무 무서워요... 그냥 무섭고... 와... 진심 천재란 이런게 아닐까?;;; 그 나이에 감성적이면서도 이렇게 빈틈이 없는 음악을 만들어내다니ㅠㅠ 한국의 자미로콰이라고 하면 너무 나가는걸까? ♡ 암튼 그만큼 기분좋은 충격을 안겨준 혁오밴드의 음악이었다. 와리가리, hooka, ohio 이 세곡 완전 꽂힘ㅠㅅㅠ

7/4 고 "쿼드코어" 종욱의 날
잽싸게 수정된 디씨위키의 모습ㅋㅋㅋ 아 진짜ㅋㅋㅋㅋㅋ 1. 고종욱은 생애 첫 4안타를 치며 인생경기를 펼쳤다.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 나는 좌익수다 경쟁에서 확실하게 앞서가고 있는 중. 생긴 건 멸치과로 생겼는데 의외로 장타력도 준수하고, 멸치과st답게 발도 엄청 빠르다. 이날도 장원준이 정신 좀 차릴만 하면 안타 치고 흐름을 깨는 바람에 장원준은 또다시 롤코타는 패턴을 반복했다. 이날의 수훈갑, 갓뇌뇌라 불릴 만 했다. 2. 박병호는 3안타를 치며 104안타째를 적립. 시즌 194안타 페이스. 타율도 2위.(1위가 요새 계속 죽쑤는 바람에...) 조심스럽게 2010년 누구씨의 기록이 떠오르는데...평범하신 분의 성적. 올라올 박병호는 올라온다. 3. 유한준과 김민성은 시즌 최고 타율에서 4푼씩

7/2 오늘은 이겼다 비교적 깔끔하게
1. 김상수의 1회 실책 덕에 1점을 얻고 들어간 경기. 그 점수가 참 오래 갔다. 2. 피가로에게 승을 얻어서 더더욱 가치있는 승리였다. 만약 계속 피가로한테 깨지는 상태로 코시에 붙었는데 피가로가 1,4,7차전 나온다면 ㄷㄷㄷㄷ 3. 22구 던지고 우취됐다가 하루 쉬고 다시 선발로 나온 피어밴드는, 운도 따랐지만 정말 잘 던져주었다. 우취된 날 공이 높아서 불안했는데 이렇게 되고 보니 우취가 피어밴드에겐 더 잘 된 일인지도. 4. 조상우와 손승락은 2안타씩 처맞고 간신히 이닝을 매듭지었다.... 뭐 그래 끝이 좋으니 다 좋은 걸로 하자. 6월에 잘 던지던 필승조 모드 어디로 갔나ㅜㅜ 5. 이팀 주장들은 위기 감지 능력이 뛰어난 것 같다. 임시 주장 윤참외는 꿀참외 모드를 시전!! 몇번의 호수비

7/1 희대의 병신매치....
나중에 가니까 멍~해지더라.움짤 이것저것 많이 만들었는데 다 필요없고 걍 얘의 발레피칭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156을 던지면 뭐하냐. 볼인데. 고뇌뇌의 투런도 잊혀지고 유한준의 부활솔리런도 사라지고 윤네스코의 동점투런도 파묻히고 평화왕자의 수차례의 적시타도 흩어지고 참치의 온몸을 던진 플레이도 허무하게 날아가버린...그런 것들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허망한 병맛 경기의 끝에 한 관전자가 허탈한 키보드질을 하고 있다 ㅅ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