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917 posts
북유럽 04 - 코펜하겐 - 니하운

북유럽 04 - 코펜하겐 - 니하운

.|2012년 7월 22일

보트에서 내리니까 또 날씨가 좀 흐려짐.예쁘다는 운하거리 니하운에 갔음. 별건 없어서 그냥 계속 길따라 북쪽으로 걸었음. 이거 진짜 짱이다. 이렇게 의자를 만들어놨어이거 원래 짐내리고 받칠때 쓰는 많이 보는 나무 받침댄데.소파가 됐음. 사람들 다 앉아서 쉬고... 어헝 나 울고 싶다 ㅠㅠㅠ 궁전이랑 마블교회.를 지나 걸어걸어 공원에 갔다. Kongens Have (The King's Garden) 공원이 좋아. Rosenborg Slot 덴마크에 왔으니 데니쉬 페스트리를 꼭 먹어봐야 될 것 같았다.지나가다가 마트가 있길래 아무거나 샀다. 정통 뭐 그런건 아니겠지만 덴마크에 파는 거니까 그래도 좀 다를려나.적당히 기름지고 달고 바삭바삭한 페스트리.원래도 요런 빵 좋아하지만 남의 나라 남의 왕

북유럽 02 - 코펜하겐 - 보트투어

북유럽 02 - 코펜하겐 - 보트투어

.|2012년 7월 22일

코펜하겐에 가면 보트투어를 꼭 하라는 둥 하도 써놔서 그닥 내키지는 않았지만추가비용없이 코펜하겐 카드로 가능하고 해서.한시간 정도고 발영어로 설명해준다.론리에 보트투어 중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니 주의하라고 되어있는데타니깐 무슨말인지 딱 알겠음.보트가 천장이 없어서 날씨와 햇빛에 그대로 노출됨. 겨울에는 비닐하우스처럼 씌운다고 하나 매우 추울듯.아까까지 비오고 난리치더만 보트타니까 햇빛이 똬! 그늘도 없는데 비와서 선구리도 안 갖고 나왔는데. 다 하라는 이유가 있는 거였어.발로 돌아다녔으면 절대 다 못봤을 명소들을 딱 적당한 거리에서 적당한 시간만으로 눈도장.이건 뭐 비얌인지 용인지가 감고올라가는 탑. 이건 무슨 미술관 남쪽에는 공공건물이나 특이한 히스토리를 가지는 빌딩이 많았는데 하나같이 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The Amazing Spider-Man)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The Amazing Spider-Man)

.|2012년 7월 22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The Amazing Spider-Man) 제작사 : Columbia Pictures, Laura Ziskin Productions, Marvel Enterprises, Marvel Studios / 배급사 :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주)수입사 :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주)감독 마크 웹배우 앤드류 가필드 / 엠마 스톤 / 리스 이판 / 마틴 쉰 장르 3D / 액션 / 블록버스터등급 12세 이상 관람가시간 136 분개봉 2012-06-28국가 미국 영웅계의 찌질이, 왕따의 변태적 욕망의 승화를 보여주는 고전.플롯이나 뭐나 전반적으로 클래식의 클래식의 클래식을 따르고 있으나가끔 몇몇 장면에서는 초딩처럼 나도 모르게 울컥하면서 눙물이

폭풍의 언덕 (Emily Bronte's Wuthering Heights), 1992

폭풍의 언덕 (Emily Bronte's Wuthering Heights), 1992

.|2012년 7월 22일

폭풍의 언덕 (Emily Bronte's Wuthering Heights), 1992드라마영국106분 1993.01.22 개봉피터 코스민스키줄리엣 비노쉬(케이시 린턴 / 캐서린 언쇼), 레이프 파인즈(히스클리프), 자넷 맥티어(엘렌 딘) 15세 관람가 20년 전 폭풍의 언덕이다.영화자체보다는 이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2세대의 이야기를 아우르는데다 친절하다.그리고 에밀리 브론테가 등장한다. 랄프 파인즈가 히스클리프로 나오는데 존잘이며,이 작품을 보고 스필버그는 쉰들러리스트의 캐스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줄리엣 비노쉬는 발음때문에 욕을 먹은데다 안어울리고 연기도 별로다.물망에 올랐던 헬레나 본햄 카터였더라면 어땠을까. 잠이 안와서 봤는데 그런대로 몰입되었다.음악이 상당히 귀에 익은

북유럽 01 - 코펜하겐 - 스트뢰에, 디자인센터

북유럽 01 - 코펜하겐 - 스트뢰에, 디자인센터

.|2012년 7월 22일

비야 와보라지뭐. 가장 먼저 간 곳은 스트뢰에였다.코펜하겐의 중심에 있는 보행자 거리다. 음 그곳까지 가는 '동안' 좋아서 죽는 줄 알았다.아 이래서 살아있는 게 다행이구나. 이런 희열은 오랜만이다.좋아서 죽으면 이런 기분이겠구나. high 상태에 빠졌다.무엇때문인지는 정확히 알수 없었다.하지만 내가 포기했던 많은, 그리고 값진 기회비용이 다 이 순간을 위해서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바로 이것이 떠나는 이유였구나. 오랜만에 보는 '유럽건물'과 나보다 키가 큰 훈남훈녀들, 시원한 날씨와 구라파의 그 공기라니.사람들은 크고 하얗고 털도 하앴다.특히 햇빛이 나면 팔에 하얀털이 반짝반짝해서 깜짝놀램. 니네가 에드워드 컬렌이니. 스트뢰에 옆길들을 따라 작은 디자인샵이 즐비하다.막 욕이 나올라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