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카미의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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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기 시사회 - 올리비아로렌 모델 수애 무대인사

영화 감기 시사회 - 올리비아로렌 모델 수애 무대인사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3년 8월 21일

여성의류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에서 주최한 영화 감기 시사회에 다녀왔다. 상영관은 CGV 왕십리였다. 작열하는 태양이 막바지 여름을 달구고 있는 한강 자전거도로. 뚝섬유원지에서 중간휴식을 취한 후 다시 왕십리로 향했다. 영화관 로비에는 장쯔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일대종사의 미공개 스틸컷이 전시되어 있었다. 자그마한 소품일지라도 잦은 업데이트를 통하여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의 무료함을 잠시나마 달래줄 수 있을 것이다. 영화 감기는 해운대, 연가시, 타워 등과 맥락을 같이 하는 재난영화이고 주민수 약 50만 명에 달하는 분당(성남시 분당구. 영화 속에선 분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컨테이너에 숨어 한국으로 밀입국한 외국인으로부터 전파된 신종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분당시에서 사망자가 속출

단 미츠(壇蜜) 수영복 시구식

단 미츠(壇蜜) 수영복 시구식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3년 8월 13일

일본을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 단 미츠(壇蜜)가 수영복 시구를 선보였다. 8월 11일 아키타현 코마치스타디움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디엔에이(DeNA) 베이스타즈의 시합에서 마운드에 오른 단 미츠는 입고 나온 야구복 상의를 탈의하고 수영복으로 시구식에 임했다. 시구를 마친 후 그라운드에 누워 스왈로즈 마스코트에게 학대(?)당하는 퍼포먼스까지 연출함으로써 진솔하고 농후한 성적 코드로 어필하고 있는 그녀다운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아키타 현 출신의 연예인인 단 미츠는 시구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고향에 돌아와 시구식이라는 특별한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잊을 수 없는 첫경험을 했다며 기뻐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얼마 전 클라라의 시구식이 많은 남성들을 즐겁게 한 바 있다. 시구식이라는 짧

주군의 태양 제1화 촬영지 -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주군의 태양 제1화 촬영지 -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3년 8월 10일

재미있게 시청했던 SBS 드라마 "너목들(너의 목소리가 들려)" 의 후속작으로 이번 주에 방영을 시작한 "주군의 태양"을 역시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 이 드라마의 예고편을 접했을 때에는 영상과 어울리지 않는 주군의 태양이라는 타이틀이 생뚱맞게 느껴졌었는데 막상 드라마를 시청하고보니 재치 넘치는 제목에 적잖이 감탄했다. 소지섭이 연기하는 남자 주인공의 성이 주 씨이고, 공효진이 연기하는 여자 주인공의 성이 태 씨이다. 그래서 주군의 태양이란다. 작명 센스가 넘친다. 소지섭 씨는 2002년에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 시사회에서 직접 본 적이 있다. 요즘처럼 배우들이 무대인사만 하고 퇴장하는 형식이 아니라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들도 관객들과 함께 객석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시사회였던 걸로 기억한다

초여름의 피서 - 단양과 영월이 맞닿은 곳에서

초여름의 피서 - 단양과 영월이 맞닿은 곳에서

지난 주말 외갓댁 식구들과 1박 2일의 피서를 다녀왔다. 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곳은 충청북도 단양군과 강원도 영월군이 인접한 한적한 시골이었다. 웬만한 거리에선 다른 민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으니 첩첩산중이라 해도 좋은 곳이었다. 부근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 있었다. 먼저 도착한 사촌네 식구들과 합류했다. 짐을 풀고 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달랜다. 식사 후 남정네들은 냇가로 고기를 잡으러, 여인네들은 산으로 오디와 산딸기를 따러 흩어졌다. 냇가에는 올망졸망한 올챙이들이 모여서 놀고 있었다. 허벅지까지 바지를 걷어올리고 냇물 속에서 고기잡이를 시작했다. 삼촌이 반도를 잡고, 사촌이 돌을 들추었으며, 나름 막내인 나는 반도에 걸린 물고기를 양

후지산과 미호의 소나무숲 세계문화유산 등록

후지산과 미호의 소나무숲 세계문화유산 등록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3년 6월 25일

후지산과 미호반도. 미호노마츠바라(三保の松原. 미호의 소나무숲)에서 바라본 후지산. 미호의 소나무숲은 니지노마츠바라(虹ノ松原), 케히노마츠바라(気比松原)와 함께 일본 3대 소나무숲으로 손꼽힌다. よく晴れていると、自宅近くの私鉄駅の高架ホームから富士山が望める。そのたびに、しばし見入ってしまうことになる。〈風に靡(なび)くふじの煙の空に消えて行方もしらぬわが思ひ哉(かな)〉西行(さいぎょう)。いまは煙は上がっていないけれど、やはり物思いを誘う▼霊峰の世界文化遺産登録は、そこに三保松原(みほのまつばら)も含めるという驚きの結果となった。45キロも離れていて「山の一部」と考えられないとされていたが、各国が「一体だ」と応援し、判断が覆った。日本の主張がわかってもらえたのは喜ばしい▼富士といえば松。おなじみの共演は、古今の美術や文学はもとより、ごく身近な場所でも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