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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펜션/휴가] 지리산 산울펜션

By 국할머니 | 2017년 7월 11일 | 
[지리산/펜션/휴가] 지리산 산울펜션
2016.08.01 친한 직장동료들과 피서를 간곳은 지린산 가까이에 위치한 산울펜션입니다.다섯명이서 차 한대 끌고 갔는데 높은 산이다보니 날씨가 오락가락하더라구요.갈때는 비가 안왔는데 한번 비가오니까 하늘에 구멍뚫린것처럼 쏟아지면서 천둥번개까지 치더라구요.그리고는 또 언제 왔냐는듯이 깨끗해지고...물놀이를 하러왔는데 이거 하러가도되나 싶어 걱정이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사실 누구나 그렇듯 펜션으로 휴가를 가는건 물놀이가 주목적이아닌먹으러가는거죠!!미친듯이 마트를 싹쓸이해와서!! 고.기.파.티!!!!! 산울펜션도착입니다.조용하고 좋네요 ㅎㅎ그렇게 성수기도아니었는데 사람

뜬금없이 동해안 피서(?)를 갔다 왔습니다.

By Adolf K.표 18禁 and 사회 잡설록 | 2016년 8월 22일 | 
뜬금없이 동해안 피서(?)를 갔다 왔습니다.
일단 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늦은 점심을 겸해서 라면 하나를 끓여 먹고 선풍기를 있는대로 틀며(부모님 안 계실 때 에어컨을 트는건 웬만해서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IYAGI 중독 처자(?) 애니메이션을 볼까 생각하는 가운데 전화가 울렸습니다. 지인에게 걸려온 전화 내용은 '더우니 어디 도망가자'였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면 오후 2시에 어디 놀러가는건 꽤 엉뚱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만, 이런건 그냥 가자고 운을 띄우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닥치고 출발하는 것이 이쪽(?)의 윤리이기에 어디 갈지도 정하지도 않고 일단 "CALL!"을 외쳤습니다. 동해안을 가려 했으나 고속도로 상황을 보니 그리 좋은 편은 아닌데다 기차편도 전멸이었기에 똥개를 있는대로 학대하기로 하고 가는 곳도 상대적으로 고

골안사계곡으로 피서

By 언젠가는 마추피추를.. | 2013년 8월 15일 | 
골안사계곡으로 피서
올 여름 제법 덥다.제법 덥긴 한데, 오히려 정부에서 블랙아웃이다 뭐다, 과장하는 듯 해 보이긴 하다. 더위를 피해 가끔 가는 곳이 바로 집 근처 골안사 계곡.집에서 3km 정도 있는 곳으로, 가깝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사람이 많이 않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 불곡산 자락의 골안사가 있는 계곡. - 계곡 피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딸내미 규모도 작고, 수량도 그리 많지 않지만, 요즘 같이 스콜이 자주 내리는 때면 물도 많아 제법 계곡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간만히 먹을 과일과, 의자를 들고 계곡으로 피서. -이번에 같이 간 오지은씨 식구 -딸내미와 동근이의 물에 발 담그고 하는 권총 게임. - 가만이 있으면 심심하니, 애들 데리고 정글 탐험 시작. - 평균 수심 애들 정강이

초여름의 피서 - 단양과 영월이 맞닿은 곳에서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3년 7월 3일 | 
초여름의 피서 - 단양과 영월이 맞닿은 곳에서
지난 주말 외갓댁 식구들과 1박 2일의 피서를 다녀왔다. 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곳은 충청북도 단양군과 강원도 영월군이 인접한 한적한 시골이었다. 웬만한 거리에선 다른 민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으니 첩첩산중이라 해도 좋은 곳이었다. 부근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시냇물이 졸졸 흐르고 있었다. 먼저 도착한 사촌네 식구들과 합류했다. 짐을 풀고 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달랜다. 식사 후 남정네들은 냇가로 고기를 잡으러, 여인네들은 산으로 오디와 산딸기를 따러 흩어졌다. 냇가에는 올망졸망한 올챙이들이 모여서 놀고 있었다. 허벅지까지 바지를 걷어올리고 냇물 속에서 고기잡이를 시작했다. 삼촌이 반도를 잡고, 사촌이 돌을 들추었으며, 나름 막내인 나는 반도에 걸린 물고기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