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최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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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중이긴 한데,

울동네 최씨네|2012년 5월 20일

오늘은 2군에 간 서동환 대신 정대현이 선발로 나섰다. 뭐 성적으로는 나쁘지 않다. 실점도 볼질하다가 제구 흔들리고 멘탈 흔들리고... 이런 루트도 아니고 깔끔하게 홈런 두 개다. 좌완 선발로 키우려고 하는 투수인 정대현이기에 좀 더 긍정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얘가 올 해부터 꼭 터져야 하는 투수도 아니고 키우는 중이니까. 타선은 답이 없는게, 그냥 오늘 타순이 그렇게 나왔다는 것 자체가 두산 타선의 현 주소다. 가장 큰 문제는 타선을 이끄는 타자가 없는 것. 분위기를 주도하는 타자가 없다는 것이 문제인데, 지금 타자들이 계속 이럴 선수들도 아니고 한번 빅 이닝을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타면 또 달라질텐데 분위기가 문제. 그 때가 될 때까지는 그냥 대충 중위권에서 버텨야지.

오늘 피곤해서 쉬느라 야구 안 봤는데....

울동네 최씨네|2012년 5월 19일

다 필요 없고 김승회 7이닝 3실점!! 김승회가 이정도면 확실하게 수준급 5선발로 자리 잡았다고 설레발 쳐도 될까?? 82년 무한 박철순 이후 한 번도 못해봤던 선발 야구를 이 팀이 하고 있다!!! 이 정도로도 뿌듯함. 주키치 vs 김승회의 기대치는 윤석민 vs 이용찬 때랑 비슷한 것 아닌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근데 타격은.... 오늘은 에이스라 그렇다 치자. 이 놈들아 요즘 프록터가 고기를 안 사주냐?

5월 15일 ~ 17일 vs 한화 3연전 정리

울동네 최씨네|2012년 5월 18일

15일 중계를 틀어보니 2회에 정대현이 나와 몸을 풀고 있었다. 점수는 5점차. 갑자기 나와서 몸을 제대로 풀지 못한 정대현은 2회에는 흔들렸으나 3회부터는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해내기 시작하고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2010년 계투진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고졸 신인인 이재학과 정대현이 콜업되었다. 둘 다 신인이지만 겁이 없이 승부를 해가면서 그 해의 희망이 되었던 적이 있다. 이재학은 시즌 끝까지 버틴 반면, 정대현은 어느샌가 필승조로 뛰고 있는 자신을 뒤늦게 깨닫고는 갑자기 겁을 내기 시작하면서 스트라이크를 못 넣기 시작했다. 2011년 이재학은 부상으로 시즌을 건너뛰었지만, 정대현은 부상이 아니었음에도 2010년 말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2군에서 올라오지 못했다. 그랬던 정대현이 올

사진을 보다...

사진을 보다...

울동네 최씨네|2012년 5월 16일

회사 컴 정리하다가 오랫만에 보는 사진 김동주 : "야구 똑바로 안해? 이 물빠따 새퀴들아!" 김현수 : "손가락 다친 내가 꼭 나와서 타점 올려야 해요? 쫌 알아서 잘 하면 안되요?" 이종욱 : (아... 이 나이에 이래야 되나, 짜증나게) 고영민 : (너님이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은데....) 최준석 : "잘 못 했어요. 으헝헝..." 이런 스토리를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