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 김성근 떡밥
By 울동네 최씨네 | 2016년 11월 1일 |
지난 금요일부터 개인적인 일로 바빠 정작 메인인 한국시리즈는 못 보는 중. 그러나 뭐 결과를 놓고 보자면 김태형 감독 말마따나 투수들이 잘 던지니 이길 수 밖에 없다. 불펜에서 준비기간 동안 문제를 보였는데... 이용찬, 이현승 말고는 나와볼 기회조차 없네. 아무튼 콩경문 -1. 김성근 감독이야 뭐 워낙에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자신의 카리스마에 상처를 줬을 시 "넌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어." 하면서 철저하게 복수를 하고 찍어눌러서 자신의 권위를 세우려고 하는 스타일은 맞는데.... 일본에 있는 병원에 가질 않겠다고 자비로 수술하라니 설마설마 병원에서 리베이트를 받나 싶다. 혹시나 리베이트로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혹사시키면서 수술대에 올리게 할 작정이었다면 진짜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