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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몬나이트6 일기
한창 서몬나이트6를 진행중입니다.처음에 비타에서 구현한 이 게임의 그래픽에 놀라고전투 파트의 빠른 속도감에 놀라고전작들의 주인공 및 파트너, 조연들이 다수 등장하는 것에 더해배경까지 그대로 가져와서 써먹는 뻔뻔함에 놀랐습니다.이게 이 게임에 대한 첫 인상이었습니다. 그렇게 동료들을 하나둘 모으다 갑자기 강적을 만나"민나", "나카마", "마모루"를 외치는 주인공을 보고이 게임도 결국 이모양이구나 하고 실망하게 되었죠.그런데 실망한 직후 찾아온 갑작스런 전환!남자 주인공으로 진행하던걸 여주 파트로 넘겨버리는 걸 보고 좀 놀랐습니다.원래 이 시리즈는 남자와 여자 두명(혹은 그 이상)의 주인공 중에 선택해 시작하는 게임이었습니다.그런데 이번작에선 그런 선택 없이, 심지어 파트너 조차 선택하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서몬나이트 팬게임인가?!
서몬나이트6"다양한 전작의 주인공들이 올스타전을 펼친다"정도 알고 시작하긴 했습니다만.당시, 일본어를 잘 못하던 시절에 대충 이해하면서 플레이 한데다3편을 제외하면 엔딩을 대부분 못 본 시리즈였습니다.그러다 보니 게임 속 배경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죠.게임이 4장에 진입하도록 전작 캐릭터들의 배경만 줄줄 늘어놓고 있는데보통이었다면 전작 캐릭터들의 성격과 배경을 알아갈테지만.진행 속도가 늘어져 슬슬 지루해진 상태입니다.전작 중 4탄의 "라이"는 대체 언제 만날 수 있을런지.전투와 육성은 전작에 비교해 무척 맘에 들지만 스토리에서 발목을 잡을 줄이야!아무래도 등장 인물이 많다 보니 배분이 흩어져 집중도가 떨어진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은 정식 넘버링을 달기엔 팬게임이 아닌가 의구심이 드네요.
인피니티워 오역에 대해
지난 주말 인피니티워를 뒤늦게 보고 왔습니다.이미 오역 논란에 대해서 들은바 있었는데보고나니 심하긴 했다고 느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엔 스포 때문에 오역에 대해 파고들지 않았는데논란을 조금 둘러 보니 비난이 번역가에게 향하고 있는걸 발견했습니다.그러나 그건 잘못된 화살이죠.번역가는 자신의 능력대로 번역을 한 것 뿐입니다.진짜 잘못한 것은 자신들이 맡긴 번역가 수준을 확인하지 않았고작업물의 검수도 하지 않은 디즈니 측에 있는 것인데 말이죠.천만 관객을 날로 먹는 짓을 한 것입니다. 디즈니는 헐리우드 배우 데려다가 감사 영상을 찍을게 아니라번역을 그따위로 한 실태를 사과해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어밴져스4는 제대로 된 번역으로 주위 다른 매체를 조사하지 않고도영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서몬나이트6 시작과 감상
제대로 된 SRPG 목말라 있던 요즘 작년에 구매한 서몬나이트6를 떠올렸습니다.비타판이지만 웬걸 생각보다 아니 비타로 했던 모든 게임중 탑급의 그래픽입니다.특히 배경의 조형 수준은 놀라울 정돕니다.캐릭터의 폴리곤 수는 적어보이지만 회회씬 외에는 그다지 거슬리지 않을 정도죠.이 게임의 단점이라면.한글화가 안되어 있다는 점 이겠군요.세가가 이 게임의 그래픽 반만이라도 따라줬다면...

전장의 발큐리아4 감상
약 80시간 정도 걸렸네요.중간에 이것저것 해보느라 진도가 더뎌진 것 같습니다.초반엔 꽤 재밌게 했지만 점점 실망스런 부분이 드러나더군요.일단 게임성은 좋습니다. 성공했던 전작을 그대로 계승했기 때문이죠.다만 1탄의 게임성에서 발전도 없고 개선도 안했다는게 문제네요. 우선 스토리가 엉망이라는 점.시나리오 작가가 전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참 답답하더라구요.전쟁을 무슨 소꿉놀이 정도로 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스토리가 엉망이다 보니 인물도 정상이 아니었습니다.말도 안되는 억지에 대사를 끼워 맞추니 몰입이 될리 없죠. 그 다음으로 그래픽.플3으로 나온 1탄에서 전혀 개선이 안되었습니다.폴리곤이 겹치는건 일상이고 천 물리효과도 엉망입니다.하드웨어가 나쁜 것도, 제작비가 부족한 것도 아닐텐데게임이 이정도 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