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다가족의 아름다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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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9. 신사(쓰루오카하치만구)는 복잡하고 절(가마쿠라 대불)은 한산했다.

일본 여행 9. 신사(쓰루오카하치만구)는 복잡하고 절(가마쿠라 대불)은 한산했다.

여행 셋째 날 오후, ‘쓰루오카하치만구’ 와 ‘가마쿠라 대불’ 1. 쓰루오카하치만구 쓰루오카하치만구(鶴岡八幡宮, つるがおか はちまんぐう)는 신사 이름이다. 가마쿠라의 상징물 중 하나라고 하는데, 누군가는 가마쿠라에 왔으면, 다른 곳은 둘째 치고, 이곳엔 꼭 와 봐야한다고 했다. 또한, 이곳 쓰루오카하치만구 신사,는 1063년에 교토의 이와시미즈하치만구 신사의 분령(分靈)을 맞이하여 건설한 신사라고 하는데, 여기서 분령이란 제사로 모시는 신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가마쿠라에 ‘가마쿠라 막부’ 시대를 열었던, ‘미나모토 요리토모’라는 사람이, 1180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고 한다. 오진 천황, 히메노카미, 진구 황후를 모시고 있다고 한다. 신사로 들어가는 후문(?) 역시 입

일본 여행 8. 일본 전통식, 닭고기덮밥

일본 여행 8. 일본 전통식, 닭고기덮밥

여행 셋째 날 중식, 가마쿠라 대불 앞, 味亭(미정) 식당 우리가 예약한 여행사에서는 여행 하루 전날 가이드를 바꿨다. 예정된 가이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 우리의 가이드는 메이저 여행사의 직원이 아니라, 급하게 정해진 마이너 여행사의 가이드였다. 일어와 영어를 잘하시는 우리의 가이드님은, 원래 일본 규슈 지역이 자신의 담당지역이라고 했다. 도쿄 근교는 담당 지역이 아니라서, 길도 잘 모르신다. 다만, 예전에 도쿄에 살았던 적은 있다고 했다. 열정이 있으신 우리 가이드님은, 말 잘 안하는, 딱 자기 말만 하고 마는 버스 기사를 만나, 아주 고생이시다. 길도 몰라, 기사는 딱딱해. 그래서 일정이 꼬이기도 했는데.... 가마쿠라 대불 앞, 어느 식당에서 점

일본 여행 8. 에노덴, 동네 골목을 누비는 꼬마 기차

일본 여행 8. 에노덴, 동네 골목을 누비는 꼬마 기차

여행 셋째 날, 에노시마 전철을 타고 일본 속으로 풍덩! 에노시마 섬에서 아주 잠깐 차로 이동하여, 에노시마 역 근처에 도착했다. 이제 우리 일행은 가마쿠라 역까지 에노덴을 이용하여 이동할 것이다. 에노시마와 가마쿠라 관광에는 에노덴을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한다. 이유는, 하루 동안 자유롭게 이용하는 패스포트가 있어서, 부담도 적고, 각 정차 역에서 마음껏 내리고 탈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여행자 입장에선 실속 챙기는 것. 에노덴(江ノ電, えのでん)은 에노시마 전철선(江ノ島電鉄線, えのしまでんてつせん)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라 하며, 후지사와와 가마쿠라 사이의 약 10km 거리를 34분간 달린다고 하며, 각 정차 역은 유명 관광지와 가깝다고 한다. 또한 철도가 바닷가를 달리는 모습,

일본 여행 7. 에노시마 신사, 세 개의 신사가 모인 곳

일본 여행 7. 에노시마 신사, 세 개의 신사가 모인 곳

여행 셋째 날, 에노시마 신사, 오르고 또 오르고. 다리를 건너, 드디어 에노시마에 도착했다. 1월 초 날씨인데, 포근하다. 오늘 기온이 대략, 영상 9~10도라고 했다. 두꺼운 외투가 거추장스러울 지경이지만, 그렇다고 벗으면 춥다. 8개의 섬으로 이뤄진 에노시마열도[江島列島] 중에서 가장 큰 섬이라는 이곳 에노시마[江島]는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섬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정치범을 유배하는 섬이었다고도 하니, 이곳의 역사도 과히 짐작이 된다. 또한 이곳 에노시마 신사는 세 개의 신사를 합쳐서 그렇게 부른단다. 헤츠노미야(辺津宮) 신사, 나카츠노미야(中津宮) 신사, 오쿠츠노미야(奥津宮) 신사. 이렇게 세 개. 에노시마 신사로 향하는 입구에 들어섰다. 관광지답게 길 영 옆으

일본 여행 6. 에노시마 가는 길의 풍경, 바다 그리고 후지 산

일본 여행 6. 에노시마 가는 길의 풍경, 바다 그리고 후지 산

여행 셋째 날, 후지 산이 도쿄에서부터 에노시마까지 우릴 쫓아왔다. 아리아케 워싱턴 호텔 창가에서 바라본 풍경 호텔에서 맞는 여행 셋째 날. 밤에는 몰랐던 풍경이 펼쳐진다. 내가 묵은 객실 창, 정면으로 국제전시장역이 보이고, 우측으로 아리아케역(도쿄)이 보인다. 두 개의 역사가 이렇게 가깝게 있었다. 국제전시장역(国際展示場:こくさいてんじじょう)은 일본 도쿄도 코토구 아리아케에 위치한 도쿄 임해고속철도 린카이선의 역이고, 아리아케(有明:ありあけ)역은 역시 같은 곳에 위치한 유리카모메 도쿄 임해신교통임해선의 역이라고 한다. 두 역은 상호환승역이라고 한다. 어제 저녁에 우리가 갔었던, 도쿄텔레포트역은 국제전시장역에서 겨우 1정거장 인 것이었다. 요금은 210엔. 어차피 우리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