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8. 에노덴, 동네 골목을 누비는 꼬마 기차
By 뽀다가족의 아름다운 여행 | 2017년 2월 8일 |
여행 셋째 날, 에노시마 전철을 타고 일본 속으로 풍덩! 에노시마 섬에서 아주 잠깐 차로 이동하여, 에노시마 역 근처에 도착했다. 이제 우리 일행은 가마쿠라 역까지 에노덴을 이용하여 이동할 것이다. 에노시마와 가마쿠라 관광에는 에노덴을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한다. 이유는, 하루 동안 자유롭게 이용하는 패스포트가 있어서, 부담도 적고, 각 정차 역에서 마음껏 내리고 탈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여행자 입장에선 실속 챙기는 것. 에노덴(江ノ電, えのでん)은 에노시마 전철선(江ノ島電鉄線, えのしまでんてつせん)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라 하며, 후지사와와 가마쿠라 사이의 약 10km 거리를 34분간 달린다고 하며, 각 정차 역은 유명 관광지와 가깝다고 한다. 또한 철도가 바닷가를 달리는 모습,
내일부터 4박 5일간 후쿠오카에 다녀옵니다.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5년 3월 29일 |
이제 내일부터 4박 5일간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옵니다. 한국 귀국은 4월 3일 저녁 무렵이 될 예정입니다. 아이노시마에서 고양이들을 많이 만나는 한편으로 후쿠오카와 구마모토성 등에서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오겠습니다. ^^ / 그리고 후쿠오카에서 특히 텐진, 하카타, 구마모토 쪽에서 좋은 정보나 맛집, 고양이 소품 가게 등을 알고 계시는 경우 덧글로 알려주시면 무척 고맙겠습니다. 그럼 잘 다녀올께요. ^^
급 후구오카 여행기 두번째 날!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8일 |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스트롱 제로를 빨면서 쓰고 있습니다. 스트롱 제로 문학 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건 아니구요. 그냥 일본 오니 이 술이 정말 땡겨서 말이죠. 츄하이 계통이지만 알콜이 9도라니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오늘 여행은 역시나 복통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전달 밤 이야기를 조금 해야 할 듯 하네요. 솔직히 겁나게 피곤하면서도 아무래도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으시 말입니다. 그건 바로 기타큐슈행 이었습니다. 제가 같이 가는 일행이 없을 줄로 알았는데, 그 날 같이 모인 멤버들이 갑자기 다들 같이 갑시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제 인생에 또 한 번의 굴곡으로 자리 잡게 되어버렸죠. 가볍게 그냥 모지코 레트로 티켓으로 다녀오려 했으나, 시간이 1시간 40분이 걸린다는 데
2016. 07. 06.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 김백수, 짐가방 들고 東京으로 달리다.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6년 7월 19일 |
나는 왠지 잘 모르겠지만 해외 나갈 때 편하게 나가본 기억이 별로 없다. 뭣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도 그랬다. 단체로 나갈 때를 제외하고 개인 여행일 때는 나는 언제나 공항에서 뛰었다. 이번에는 좀 다를까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역시 공항에서 뛰었다. 이번에는 뛰지 않으려고 차까지 끌고 공항을 왔는데 전에 일하던 사무실에 잠시 들러 잠답을 한다는 것이... 그 잡담시간이 너무 길어져... 발권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됐다... 그래서 열심히 뛰어야 했다. 그래도 어찌어찌 발권은 할 수 있었다. 발권창구에는 이미 사람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여행이 지금 사용하는 여권으로 출국하는 마지막 여행... 지난 10년동안 꽤나 많은 곳을 갔다왔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중요한 도장은 내가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