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다가족의 아름다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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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 해변에서 모닥불 피우던 그때가 행복했지!
채석강을 생각하면, 아내와 결혼 초에 놀러왔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 당시는 돈도 별로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중고차 한 대로 전국을 열심히 돌아다니던 때였죠. 고물 자동차가 우리의 발이 되고, 잠자리도 되고 그랬습니다.

일제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옛 군산세관
옛 군산세관에 도착했을 때, 마침 단체 여행객들이 관광버스에서 내리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많아서 북적일 것을 우려했지만, 나중에는 이들 때문에 좋은 일이 있었죠. 옛 군산세관은 1908년부터 1993년까지 85년간 실제로 사용되었던 건물입니다. 설계는 독일인이 하였고, 붉은 벽돌은 벨기에에서 수입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본점과 서울 역사와 양식이 비슷 하다네요. 한일합병 이후부터 해방까지, 주로 호남과 충청지역의 쌀, 곡식 등을 일제가 수탈하던 창구로 이용됐습니다. 근대유물이지만, 가슴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죠. 아이들을 모아놓고 사진을 한 장 찍습니다. 금방

개짓는 소리마저 적막한, 군산 ‘페이퍼코리아선’
오랜만에 처갓집 식구들과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목적지는 변산반도, 채석강이랍니다. 물론, 중간에 군산에도 들리기로 했지요. 처갓집 식구들과는 이렇게 1년에, 적어도, 한번 씩은 여행을 떠납니다. 아주 가까운 곳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멀리 떠나는 경우도 있는데, 아무래도 인원이 많다보니, 장거리 여행보다는 단거리가 부담 없습니다. 음! 그런데, 경기도 안양에서 채석강까지는 먼 곳일까요? 가까운 곳일까요? 원래, 처음 목적지는 목포-순천-벌교 이랬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그곳은 너무 머니까, 좀 더 가까운 변산반도로 결정이 되었지요. 하여간, 아침 8시에 서해안고속도로

봉평 메밀밭, 지천으로 핀 메밀꽃, ‘아! 반갑다!’
벌써 한 달이 다 지났네요. 저희 가족이 봉평에 메밀꽃을 보러 다녀온 것이 말이죠. 생각해보면, 봉평쪽으로는 자주 다녔는데, 실제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밭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해도 결국, ‘봉평메밀꽃축제’기간이 끝나고 이곳을 찾았네요.

사진항, 가을바다! 어디가 바다고, 어디가 하늘인지?
딸아이의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가을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속초와 그 일대를 돌아보고 왔는데, 그 중 한 곳, ‘사진항’을 소개할까 합니다. 사진항은 영금정에서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있는 조그마한 항구입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아담한 해변이 펼쳐져 있지요. 한눈에 다 들어오는 조그마한 해변입니다. 사진항, 아담한 해변 가을바다와 맞닿은 하늘은, 어디가 바다인지 어디가 하늘인지 모를 정도로 파랗습니다. 아! 이제야 진정 가을 만끽 할 수 있겠네요. 운동화를 벗어들고, 모래사장에 내려섰습니다. 이곳은 그동안 지나가면서 눈으로만, 잠깐씩 둘러봤었던 곳인데, 지금처럼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