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공연 읽어주는 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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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의 사랑이 이 시대의 사랑에게 - 오페라 '베르테르' 관람기

베르테르의 사랑이 이 시대의 사랑에게 - 오페라 '베르테르' 관람기

오페라 '베르테르'를 관람하기 전 원래는 '프린스 이고르' 작품을 살펴보려고 했었다. 아쉽게도 그 작품이 너무 빠르게 막이 내려 관람시기를 놓침으로써 오페라 '베르테르'로 공연리뷰를 넘기게 되었다. 오페라 '베르테르'는 익히 알고 계시듯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원작이다. 원작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결말의 비극을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아직 원작을 살펴보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리뷰를 잠시 피하셔도 좋다. 그럼 지금부터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살펴본 오페라 '베르테르'를 읽어보려 한다. 스포일러 주의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가 눈 앞에 나타나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원작을 읽어 보신 분들은 이번에 소개하는 뉴욕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베르테르'를 접하게 되셨을 때

드보르작 '루살카', 체코판 인어공주 이야기 - 오페라와 영화관의 만남

드보르작 '루살카', 체코판 인어공주 이야기 - 오페라와 영화관의 만남

뉴욕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공연인 드보르작의 '루살카'를 메가박스에서 만나게 되었다. 지난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메가박스 5개 지점(코엑스,센트럴,목동,킨텍스,동대문)에서 이 작품을 상영하고 있다. 메가박스에서 뉴욕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공연을 올해 10개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고, 내 경우는 이 작품까지 포함에서 5개의 작품을 메가박스에서 살펴보았다. 이제 남은 5개의 작품만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살펴 본 뉴욕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공연작품들에 대한 리뷰들은 다음과 같다. 1. 푸시킨 원작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메가박스에서 살피다 2. 영화 오페라 '더 노즈' - 어떤 의미에서든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작품 3. 푸치니의 '토스카', 오패라로 지금 살펴보길

영화 '우는 남자' - 킬러로 자라온 이 남자가 사는 법

영화 '우는 남자' - 킬러로 자라온 이 남자가 사는 법

시사회로 압구정 CGV에서 영화 '우는 남자'를 먼저 살펴보게 되었다.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이번 영화는 6월 4일부터 개봉이 되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아저씨 이정범 감독이 만든 영화인데 그래서일까 분위기 상은 '아저씨'의 그것과 비슷하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우는 남자'가 왜 울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부분이 조금은 설득력이 부족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싶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 있다. 우선 아래의 영화 리뷰는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잣대라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 스포일러 주의 영화 '우는 남자', 곤은 왜 킬러가 될 수밖에 없었나 영화 전반적으로 보면 곤(장동건 분)은 왜 킬러의 삶을 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그렇게 친절하

영화 '디태치먼트' - 방관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교육현실을 말하다

영화 '디태치먼트' - 방관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교육현실을 말하다

영화 '디태치먼트'가 던지는 메세지는 단순하면서 강렬하다. 심플하게 당대의 교육 현실을 반영하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렇게 바라보니 이 영화는 '디태치먼트'라는 제목을 달아놓은 것이 아이러니하다. 디태치먼트 즉, detachment인 이 말은 '방관'의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디태치먼트 포스터' ⓒ DAUM MOVIE 그렇다면 여기서 교육의 주체는 누구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이런 궁금증을 안고 이 영화를 살펴보려 한다. 스포일러 주의 논픽션과 픽션의 사이에서 영화 '디태치먼트' 영화 '디태치먼트'는 교사들이 왜 교사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논픽션 다쿠멘터리의 인터뷰처럼 이야기를 하는 부분을 삽입했다. 왜 이 시대의 교사들이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 GV 시사회 - 범죄 액션 영화 추천 ?!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 GV 시사회 - 범죄 액션 영화 추천 ?!

왜 제목에 '?!'를 붙였냐고가 궁금할 것이다. 영화 끝까지 간다를 범죄 액션 영화라는 타이틀을 부정하고 싶다기 보다는 뭐랄까 내가 봤을 때는 심리적인 부분이 더 많은 영화라는 생각에 저런 마크를 붙였다. 어제 타임스퀘어 CGV에서는 7시 반부터 10시 20~30분까지 영화 끝까지 간다 상영후 GV(Guest Visit), 즉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영화 끝까지 간다 포스터 ⓒDAUM MOVIE 관객과의 대화는 처음에는 김성훈 감독, 이선균 씨만 오는 지 알았는데 조진웅씨도 참여하면서 이 영화 끝까지 간다 주연 배우가 모두 출연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이쪽 영화계의 기자가 진행자로서 그 시간을 이끌었다. 안타까웠던 것은 사실 관객과의 대화는 관객과 배우들간의 대화가 주를 이뤄야 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