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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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The Mission)
1986년에 제작된 영국 요리를 닮지 않아 정말 다행인 영화, 감독은 롤랑조페. 제레미 아이언스, 로버트 드 니로, 그리고......우주 최강의 스승이자 지구 최강의 아빠(...)인 리암 니슨도 이 영화에 나온다. 의외로 리암 니슨이 이 영화에 나온 적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도 있던데(...) 그 유명한 가브리엘 오보에가 나오는 영화. 내가 이 영화를 알게 된 것은 개봉하고 나서 정말 오랜 시간 후였다. 재개봉을 하던 2008년에야 알고 보게 되었으니 할 말 다 한셈(-_-) 천주교 신자로 주일미사에 나가 영성체를 하면서 원주민들을 인간의 모습을 한 축생이라고 하는 병신력 쩌는 종자들(...)과 이에 맞서는 참 신앙인들의 눈물나는 항변이 백미...라고 하기엔 이 영화에는 명장면이 너무 많다. 자식을

파괴신 MVP
파괴신이 타격 4관왕을 차지하며 2년 연속 MVP에 올랐다. 이승엽의 3연패 이후 10년만이라고 한다. 잠실바보라고 불리던(...) 시절의 모습. 이제는 추억의 사진...당시엔 아무도 박뱅이 이렇게 될거라고 예상 못했을 것이다. [엠팍 성지글: 박병호를 왜 보내는 겁니까?] 야구의 꽃인 홈런으로 통해서 홈런왕, MVP가 된 박뱅은 이제 특급 선수의 대열에 들어섰고 이승엽의 뒤를 있는 국민 홈런타자가 되어야 한다는 기대를 받게 되었다. 홈런왕이 되긴 했지만 전성기 시절의 이승엽에 비하면 아직 그의 홈런은 모자람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 야구가 지금은 인기가 많지만 또 언제 폐지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곤두박질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특히 박근영 심판 같은 뭣

사자 우승.
단체로 정줄을 놓은 사자들. 마스코트는 똥싸는 것 같다(...) 영웅이가 탈락해서 사실 크게 관심이 있지는 않았지만......야구팀들을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는 곰들도, 사자들도 매력적인지라, 그래도 마지막이니만큼 그냥 두고 볼수는 없어서 치맥과 함께 경기 시청. 근데 경기가 점점 어제랑 비슷해져가서 두산에게 안 좋은 감이 비쳤는데 결국 실책이 겹쳐서 삼성이 대량득점을 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곰들은 정말 투혼이라는 것이 뭔지를 보여줬고 사자들은 잠자다 일어나면 몸이 풀려야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오승환이 마지막에 마운드에 올라왔을 때 쓰리볼을 날릴 정도로 좀 흥분해 있다는 것이 보였다. 흥분한 돌부처 그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아마도 해외진출을 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에, 어쩌면 자신이 삼성

여한은 없다.
어제 비록 넥센이 지기는 했지만 직접 본 보람은 있었다. 그 전의 답답한 경기가 아니라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한 공격과 수비가 돋보였고 유희관은 상대 팀 투수지만 그 절묘한 볼배합과 혼신의 투구는 처음엔 짜증이 났던 나도 감탄사를 나오게 할 정도로 대단했다. 거기서만 끝났어도 뭐라 할 말은 없었지만...... 9회말 투아웃, 박뱅이 타석에 들어섰을 때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사실 그 이전에 유희관이 너무 잘 막은 것도 있었고 아무리 야구는 9회말 투아웃 부터라지만 여기서 동점 쓰리런을 날린다는 것은 드라마를 쓰더라도 너무 인위적이라고 욕을 먹을 것 같은데...... 근데 했다......ㅠㅠ 법력을 믿으라~ 그 즈음 나는 스포티비 틀어놓고 경기를 보며 요가매트에서 태양경배자세를 하고 있었는데.

영춘권.
양재역의 도관에서 영춘권을 전수 중인 장량 노사의 저서. 영춘권에 관해서는 미디어에서 꽤 조명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책으로 나온 것은 한국에서 이것이 처음일 것이다. 저자인 장량 노사는 양상, 하금명 노사 계통의 영춘권을 익혔고 홍대 도장의 박정우 교련의 양정파와는 다른 갈래다. 엽문 노사가 제자가 많았던만큼 계열은 다르지만 어쨌든 두 곳을 보면 영춘권의 기본인 이자겸양마부터 대동소이하다. 물론 세세한 것에서는 각 파벌마다 풍격의 차이가 있겠지만. 장량 노사는 영춘권 외에도 태권도와 유도, 태극권과 기공을 했으며 그런 여러 무술들을 통해 얻었던 경험들이 책에 녹아들어있다. 실용적인 권법으로 유명한 영춘권을 이야기하면서 비과학적인 氣의 개념을 넣지만 그 역시도 현실적인 발현에 맞춰 설명하고 기에 관한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