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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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청춘시대

나의 목소리|2016년 8월 7일

- 괜찮다고들 해서 봤는데, 1화를 보고는 그저 그랬다.그런데 1화가 가장 별로였고, 2,3,4화까지 본 지금은 정말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매우 섬세하다.역시 작가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성숙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요즘 재미있는 드라마가 많다.웰메이드도 있고, 웰메이드는 아니더라도 후킹한 기획에 조미료 팍팍 뿌려진 재미난 드라마들이 넘친다.그 와중에 는 얼핏 트렌디한 기획으로 보일 수 있지만,절대 거기에 방점이 찍히지 않는 작품이다.매화마다 각 캐릭터에 대한 작가의 섬세한 시각이 빛을 발한다.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좋다는 느낌이다.확실히 성숙한 어른이 청춘의 여성 캐릭터들을 활용해 세상의 일면을 보여준다는 느낌이려나. 거기에 한예

에브리바디 원츠 썸!!

에브리바디 원츠 썸!!

나의 목소리|2016년 7월 25일

- 포스터만 보면 꼭 같은 할리우드 캠퍼스 코미디물 같겠지만,다르다.캐릭터들의 멍청한 에피소드들은 일견 닮아있을지 몰라도, 은 명백히 상업 영화의 플롯을 벗어난 영화다. 주인공에게 아무런 미션이 주어지지 않고,후반부로 가면서도 그닥 큰 변화가 찾아오지도 않는다. 그저 등장인물들이 계속 멍청히 놀고 또 논다.정말 하릴없이 논다.대학교 입학 전 3일 간의 꿀같은 놀자판을 그렸다. - 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님의 스타일대로, 쭉 풀어놓는 서사 구조 속에서 빛나는 대사들이 숨어 있는 영화다.3일 간의 삶의 순간 순간 속에서 아주 가끔씩 내 삶을 성찰할 수 있는 대화들이

굿와이프

굿와이프

나의 목소리|2016년 7월 24일

- 상당히 괜찮다.이야기 흐름도 군더더기 없고 연출도 좋다.배우들의 호연은 놀라울 정도.조연들까지 연기가 좋다. (몇몇 단역들 빼고) 처음에는 전도연, 유지태를 필두로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아 확실한 웰메이드 드라마가 되었나 생각도 해봤는데,보면 볼수록 이 드라마는 그와 별개로 잘 만들었다.탄탄한 작품 구성에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빛을 발하는 드라마다. -전도연이 분하는 김혜경이 남자들 틈에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나름 통쾌하다.다만 는 어느 지점에선 매우 낙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느낌이 든다.매우 준엄하고 냉엄한 캐릭터들, 세계관 속에서 다소 착하다 싶을 정도로 낙관적인 기운이 느껴질 때가 있다.이는 김혜경의 캐릭터가 그러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l

비밀은 없다

비밀은 없다

나의 목소리|2016년 7월 16일

- 봉준호의 와 박찬욱 감독의 일련의 영화들을 합쳐놓은 것 같은 영화.그래서 무엇이 새롭나, 사실상 아류로 봐야 하는 것 아닌가, 그래도 이제 두 번째 작품인 신인 감독으로서는 패기 쩐다, 그정도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엔딩이 무척 좋았다. 엔딩까지 다 보고 난 후엔 이 영화를 지지하고 싶어졌다. -국내에서 이후 유행처럼 퍼젼 나간 정통 스릴러(?)와는 확실히 다르다.그와는 다른 유니크한 스릴러를 보고 싶다면, 는 매우 옳다.유니크하다.이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냐 없냐, 훌륭하냐 아니냐를 떠나서,일단 국내 정통 스릴러라고 불려지는 일련의 작품들과 상당히 다르다.이토록 개성 넘치는 스릴러를 보기란-그것도 손예진

나의 소녀시대

나의 소녀시대

나의 목소리|2016년 6월 13일

(약스포 있음) - 가 화제라고 들었다., 에 이어 대만 청춘영화가 하나의 브랜드가 된 것 같기도 하고 특히 는 흥행몰이 중이라는 얘길 들어 보러 갔다.관객수로 넘었고 를 넘본다는 기사도 봤다.(지금은 도 넘었는지 모르겠다) 자, 정확히 짚어야 할 부분이 있다. 는 이나 와 비견할만한 로맨스 영화는 절대 아니다.만듦새에 있어 굉장히 뻔하고 코웃음을 칠만한 연출도 많다.후반부는 감동을 쥐어짜기 위한 신파도 있다.(보는 이에 따라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