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바디 원츠 썸!!
By 나의 목소리 | 2016년 7월 25일 |
-<에브리바디 원츠 썸!!> 포스터만 보면 꼭 <아메리칸 파이> 같은 할리우드 캠퍼스 코미디물 같겠지만,다르다.캐릭터들의 멍청한 에피소드들은 일견 닮아있을지 몰라도,<에브리바디 원츠 썸!!>은 명백히 상업 영화의 플롯을 벗어난 영화다. 주인공에게 아무런 미션이 주어지지 않고,후반부로 가면서도 그닥 큰 변화가 찾아오지도 않는다. 그저 등장인물들이 계속 멍청히 놀고 또 논다.정말 하릴없이 논다.대학교 입학 전 3일 간의 꿀같은 놀자판을 그렸다. -<에브리바디 원츠 썸!!>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님의 스타일대로, 쭉 풀어놓는 서사 구조 속에서 빛나는 대사들이 숨어 있는 영화다.3일 간의 삶의 순간 순간 속에서 아주 가끔씩 내 삶을 성찰할 수 있는 대화들이
"라스트 오브 어스"가 TV 시리즈로 제작 되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5월 3일 |
라스트 오브 어스 게임을 솔직히 그렇게 열심히 해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게임을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던 스타일이기는 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 역시 미묘하게 다가오고 있는 면들도 있긴 합니다. 어쨌거나, 게임의 영상화에 관해서는 그 어느 내용도 좋게 말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별반 기대를 하기 힘든 지점들도 있지만, 게임의 정수를 영화화 하는 데에 한계가 있어 보여서 말이죠. 이번에는 이 작품입니다. 조금 그래도 기대가 되는데, 체르노빌의 제작자가 붙었기 때문입니다. 좀 웃기는게,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이 따로 있는데, 제대로 제작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 이기도 하다고 하더라구요.
친절한 금자씨(Sympathy For Lady Vengeance, 2005)
By 이글루 | 2019년 9월 15일 |
"<아가씨(The Handmaiden, 2016)>의 충격을 이 영화로 정화시켰다. 고리타분하겠지만 이런게 박찬욱 감독의 영화지" 오랜만에 DVD타이틀을 보게 되었다. 박찬욱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리뷰라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의 감상문 수준임을 알리며.. 꽤 오래전 2년 전인지 3년 전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은 나질 않지만 아마존에서 구입할까 아니면 그냥 국내 DVD 판매점에서 구입해서 볼까 고민했었던 기억이 있다. 솔직히 박찬욱 감독영화는 블루레이로 봐 줘야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DVD로 구입하기가 좀 꺼려졌지만(국내에서는 블루레이 버전은 발매한 적이 없다. 해외판은 있음) 그래도 해외 배송은 기본 10일 이상의 배송일이 걸리고 해서 DVD버전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어쨌든 영화는 대만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Bones and All"라는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4월 14일 |
개인적으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좀 미묘하긴 합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괜찮다고는 하는데, 저는 솔직히 제대로 본 영화는 아니라서 말이죠. 이후에 나온 서스페리아는 전혀 제 취향이 아니었고 말입니다. 그래도 실력은 있는 감독이니, 차기작이 궁금해지긴 하더군요. 이번 영화는 "Bones And All" 이라는 작품이며, 서스페리아의 각본가가 다시 참여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러 로맨스물이라고 하더군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서 먹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사람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테일러 러셀과 티모시 살라메가 이 영화의 출연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