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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18회, '김준' 살린 박송비 2막을 열다.

무신 18회, '김준' 살린 박송비 2막을 열다.

ML江湖..|2012년 4월 16일

스틸컷으로 막 보는 무신 18화... 송이 : 아직도 내 마음을 모르겠느냐.. 어서 나랑 같이 가자. 도망치잔 말이다. 난 날고 싶구나.. 김준 : 아씨, 제말 좀.. 정말 아니 되옵니다.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전 월아를 가슴에 묻었습니다. 자꾸 이런식으로 저를 난처하게 하시면.. 차라리 저를 죽여주십시요. 절대로 도망갈 순 없습니다. 송이 : 그래, 우선은 나랑 어디로 좀 가자, 조용하고 평온한 곳에서 우리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자. 김준 : 네.. 길 안내를 하겠습니다만.. 도망치는 건 아니되옵니다. 조용히 돌아오셔야 하옵니다. 송이 : 이 모든 게 네 목숨도 구하고 함께 있기 위함인데.. 정말 나도 모르겠구나.. 준아... 박송비 : 그래, 잘 돌아왔다. 네 니 편지를 보고 눈치를 까고

무신, 고려판 '마님과 돌쇠' 멜로 사극으로 가나?

무신, 고려판 '마님과 돌쇠' 멜로 사극으로 가나?

ML江湖..|2012년 4월 15일

고려시대 무신정권을 소재로 하며, 드라마 초반 미드 '스파르타쿠스' 같은 마초적 액션을 선보인 그 '격구대회'를 통해서 남성향이 짙은 사극물 '무신'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마초이즘을 떠나 김준의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묘한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격구의 신(神)으로 등극해 아직은 면천되진 않았지만 주군 '최우'를 모시며 나름의 측근으로 활약하게 될 김준.. 이런 그를 노리는 사람은 많다. 그중에서 뽑자면 단연코 아씨 마님 최송이(김규리)다. 역적 사건의 빌미로 노예로 전락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판에 살려준 것도 송이요, 격구대회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그를 사지에서 응원해왔던 마님 송이였다. 그러면서 송이는 그의 사람 됨됨이와 '사내 중에 사내'임을 추켜세우며, 이 남자에게 반하기 시작한다.

간기남, '박시연' 몸매에 묻힌 잡탕스런 간통극

간기남, '박시연' 몸매에 묻힌 잡탕스런 간통극

ML江湖..|2012년 4월 13일

이 영화 묘하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아 보인다. '간기남'.. 이른바 스타일리쉬한 '간지남'도 아니고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라며 요상하게 눈길을 끈다. '간통'이라.. 뭐, 재밌다. 혼인한 자가 다른 배우자나 이성을 탐하며 간음의 현장을 덮치는 '간통'만의 미학(?)이 깔려있다. 영화 '간기남'은 그것을 부각시켜 스크린으로 옮겨 놓는다. 어찌보면 흔한 '사랑과 전쟁'의 극장판이라도 볼 수 있지만, 여기에는 스릴러 코드가 들어가 있다. 바로 그 간통의 현장에 사람이 죽으면서 영화는 색다른 재미를 부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그러면서 여기 그런 간통 현장에서 두려움에 떨면서 무언가 섹시하면서도 매혹적인 젊은 미망인 '박시연'을 주목하게 만든다. 와우!! 역시 시연 처자의 몸매는 알흠답고 볼만하다. 아니

적도의 남자, 복수 뒤에 서린 애증의 '소시오패스'

적도의 남자, 복수 뒤에 서린 애증의 '소시오패스'

ML江湖..|2012년 4월 13일

수목 드라마에서 정통적인 스타일로 진중하게 그려내는 '적도의 남자'가 욕망과 야망 사이에서 로맨스까지 그리며 이번 주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여기서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는 앞을 못 보는 남자와 그의 눈이 되고자 다가서는 여자의 구도로, 무언가 애잔하고 쓸쓸함을 자아낸다. 단지 앞이 못 보여서 도와주는 그런 거라 보기엔, 지원의 마음은 이미 이 남자 선우에게 다가갔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선우는 왜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일까.. 혹시 장일이 좋아하는 걸 알고서 뺏고자 하는 마음이었을까? 어찌보면 자신을 이 지경까지 만든 그 모든 내막을 알고서, 서서히 복수를 준비하는 선우 입장에선 불가능한 것도 아닐지다.. 어쨌든 지원과 선우는 사랑의 데이트를 시작했다. 어두운 골방에서 유일하게 그녀에게 책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