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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광명찾은 엄태웅 돌직구로 대반격 돌입
수목 드라마에서 드디어 옆동네 2개를 제치고 시청률 1위로 올라선 '적도의 남자'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본격적으로 캐릭터간 이야기에 힘이 실리고 밀도감 좋게 깔끔한 연출력 등으로 탄력을 받기 시작한 거. 제2막을 열다시피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 몰렸다가, 미국에서 기사회생해 눈 앞에 광명을 찾은 김선우가 한층 진일보하게 나서며 정통멜로 복수극의 서막은 그렇게 열렸다. 임팩트하게 엊그제(18일) 9회 말미에서 실명인 척 장일과 그의 아비를 맞이하며 안심과 불안을 교차케 하더니.. 그들이 사라지자 본색을 드러내며 제대로 눈을 떴다. 그리고 그는 태양이 작렬하는 거리로 나와 다시 선글라스를 끼고 걸어간다. 10회는 그렇게 포문을 열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눈을 뜨고 미국 땅에서 지냈을까? 그것을 전달코

적남 9회, 엄태웅의 소름돋는 반전 동공연기
문노 '문태주' 등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엄포스 '김선우'.. 선우 : 넌 누구냐? 누구냐 넌? 태주 : 난 니 애비다. 이제부터 내가 네 인생을 바꿔 줄 꺼다. 선우 : 웃기지 마라.. 진회장이 보냈냐.. 태주 : 경필이 보낸 편지를 받았다. 널 부탁한다고.. 우린 오랜 선후배 사이였다. 넌 언제부터 눈이 먼 거냐? 나와 함께 가자. 니가 상상할 수 없는 세상을 보여줄꺼야. 선우 : 꺼져.. 태주 : 난, 널 데리고 갈꺼야. 경필의 유언이니까.. 너도 정리할 시간이 있겠지. 24시간을 주겠다. 선우 : 그렇게 못하겠다면.. 태주 : 그럼 경필이는 자살한 게 되겠지. 선우 : (아무말 없이 자포자기 심정으로 방바닥을 응시한다.) 이렇게 어제(18일) 방영된 '적도의 남자'

장근석-윤아 보다 '사랑비'스런 정진영-이미숙
과거 70년대 눈물없이 볼 수 없었던 사랑의 신파극 재림인지.. 2012년에도 그런 사랑의 감성을 간직하며 32년 만에 재회는 애틋하다 못해 때론 절절하게 애상을 불러 일으키에 충분했다. 그렇다. 지금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가 그리고 있는 사랑법에 대한 이야기다. 초반 4회까지 젊은 시절의 풋풋하면서도 청초하게 못다핀 꽃송이처럼 그려낸 이들의 사랑은 아날로그적 감성을 불러 일으켰고.. 세월히 한참 흐른 뒤 드디어 32년 만에 재회하고, 서로가 추억만 간직한 사랑의 상념은 두 사람의 표정에서 읽을 수가 있었다. 역시 연기파 중견 배우답게 그런 심상은 제대로 표출됐고, 7회 마지막 장면인 빗속 재회씬에서 이어져온 어제(17일) 8회까지 '사랑비'는 너무나도 사랑비스럽게 촉촉하게 스며들었다. 바로 중년

인류멸망보고서, 좀비와 로봇이 창궐하면 종말인가?
여기 제목부터 아주 직관적으로 눈길을 끄는 SF 영화가 있다. 인류가 멸망하는 내용을 그것도 보고서처럼 자세히 보여준다니.. '인류멸망보고서'가 드러내는 심상은 꽤 의미심장하면서 단도직입적이다. 한마디로 확 들어온다. 그러면서 멸망의 3가지 징후를 옴니버스식으로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한 편도 모자라 무려 3편이나 보여주니 이건 관객 입장에선 일석삼조라 봐야 할까.. 하지만 그 3편의 이야기는 그렇게 다양한 효과를 발현하지 못한다. 한국영화 산업에서도 유독 척박하다는 SF 장르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며 만들었지만 색다르거나 독특함은 다소 떨어진다. 그것은 주제의식 표출 뿐만이 아니라, 3가지 소재를 가져와 풀어내는 방식에 있어서 매끄럽지 못한 느낌마저 든다. 아닌가?! 여기에다 3편 중 하나를 제외하고

이병헌·이민정 열애설과 '김구라' 막말 퇴출
정말 잡놈이든 연놈이든.. 뭐.. 임자있는 몸도 아닌 선남선녀가 연예 좀 하겠다는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지만서도.. 우리 뵨사마의 전례(?)를 본다면.. 으.. 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 이후 맨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여신 이민정과 열애설이라니.. 이건 깜놀을 넘어서 뵨사마가 확 미워질려고 그런다.. ;; 어떻게 민정 처자! 버틸 수 아니, 감당할 수 있으시겠나? 병헌 측 기획사에선 그냥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라며 부인했다지만.. 워낙 무대 뒷모습을.. 믿을 게 못되는 연예계인지라.. 그런데 중요한 건, 어쨌든 둘 사귐의 진위 여부인데.. 위 사진처럼 민정 처자가 곰인형을 안고 인증샷을 날리면서.. 이건 확인사살?! 정말 민정씨.. 그런 거야.. ;; 저기 차 시트에 박힌 B자가 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