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서 수다 떨기
Posts
227 posts
진주남강 유등축제
작년에 북천 코스모스 축제 가면서 진주 남강 유등축제에 간다면 꼭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리라 마음 먹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소셜에서 관광상품으로 있는 진주남강 유등축제 상품을 구매하고 다녀왔다. 작년에 고속도로가 차로 막혀서 몇 십 분째 꼼짝도 안 한 것을 봤건만 관광버스를 타고 가니 하나도 안 막혔다.(기사님들이 길 연구를 많이 한 것 같다.) 1시에 부산에서 출발해서 3시쯤 진주에 도착해서 진주성의 등들을 구경하고 해질 무렵에 맞춰 남강 유등을 보러 나왔다. 고로 몇 시간을 꼬박 걸어다녔다는 이야기다. 그래도 해질 무렵이 예뻤다. 해 질 무렵이 되니 등에 하나씩 불이 들어왔다. 스핑크스를 형상화한 등이다. 반대쪽 촉석루 의암쪽 가는 길에 사람들이 장난 아니게 많은 것이 보였다. 남강 유등 축제의 유등을
![[심야식당] 잔잔해서 좋은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5/10/04/b0046907_561091d9f1eba.jpg)
[심야식당] 잔잔해서 좋은 영화
상영시간 : 120분 주연배우 : 코바야시 카오루 드라마로 인기 있는 심야식당이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들었을 때 어떨까 싶었다. 일본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인기가 있으면 스페셜도 나오고 영화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물론 시즌2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긴 하다.) 그런데 이상하게 드라마가 좋았는데 영화로 가면 드라마보다 짜임새가 없었던 적이 많아서 좀 걱정이 되었다. 또 한편으로는 스토리를 길게 가져가도 되니까 마스터 이야기도 좀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보게 되었다. 그런데 짧은 드라마 3편을 이어서 본 느낌이었다. 드라마의 감정, 느낌을 해치지 않아서 좋았다. 12시부터 7시까지 영업하는 심야식당의 단골 손님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그 사이사이 새로운 손님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좋았다. 음식 이야기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상영시간 : 106분 출연진 : 시바사키 코우, 마키 요코, 테라지마 시노부 원제 : 수짱, 마이짱, 사와코상 미스다 미리의 만화가 원작인 것 같다. 미스다 미리의 책을 보고 싶었지만 아직까지 보지 못하고 있다. 30대 여자들의 고민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다. 현실적이라서 잔잔하게 느껴지고 좀 더 영화가 길었으면 지겨웠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짱. 카페에서 일을 하면서 마이짱과 사와코상과 가지는 모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기 싫어도 다른 동료를 달래주기도 하고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있다. 연애에는 쑥맥이라서 남자를 사귀지 않고 그냥 동료를 바라보고 있다. 사와코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모시고 엄마와 살고 있다. 웹디자이너라서 집에서 근무한다. 우연히 만난 동창과 만나고

동문시장 귤하르방
드디어 제주도 여행기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곳 포스팅 안 한 것이 생각났다. 사랑분식에서 떡볶이 먹고(김밥이 들어 있는 것이 특색이긴 하지만 떡볶이맛이 다른 곳과 월등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다. 그냥 떡볶이다. ㅎㅎ) 동문시장 구경하다 발견한 동문시장 귤하르방. 다른 관광지에서도 귤하르방 파는 것을 봤는데 그 때는 타이밍이 안 맞아서 패스 했었다. 이 때도 배가 불렀지만 마지막 날이라서 샀다. 정육마트 코너에 살짝 매대 같은 느낌으로 있다. 사진은 찍었지만 간판 글씨가 안 보이게 찍는 센스 -_-. 키 큰 남편보고 찍으라고 할 것을....사진 보고 후회 중이다. 한라봉 주스. 여기선 안 사먹었지만 다른 곳에서 사먹었다. 제주도 가서 이건 사먹을 만 한 것 같다. 귤 하르방은 5개 2천원, 8개 3
![[앤트맨] 초소형 히어로의 활약기](https://img.zoomtrend.com/2015/09/07/b0046907_55ecedf701b39.jpg)
[앤트맨] 초소형 히어로의 활약기
상영시간 : 117분주연 : 폴 러드, 마이클 더글라스, 에반젤리 릴리 마블에서 나온 영화고 사이즈가 작아지는 영웅 정도만 알고 영화를 보러 갔다. 한 두어 주 바빠서 고생도 했고 다음 주말에는 벌초도 가야 하는 남편을 위해서 아이맥스로 봤다. (남편이 마블 영화 좋아한다. 뭐 나도 좋아하긴 하지만.) 정보도 별로 없이 기대감도 없이 심지어 남편은 제목만 듣고 간 영화관에서 티켓을 찾으러 갔더니 누군가 이 영화 정말 재밌없더라를 시전해서 불안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재밌게 보고 왔다. 피로도 덜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주인공 스콧 랭은 도둑이다. 형기를 마치고 나온 뒤 딸을 정기적으로 만나고 싶어하지만 밀린 양육비를 주고 정규직을 잡으면 만나게 해주겠다고 한다. 여기저기 알아보러 다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