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세고 강한 이글루
Posts
272 posts그래도 내가 심형래를 응원하는 이유
디 워는 뭐... 영화가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는 것과 막판 아리랑 드립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볼 만했다고 생각한다.물론 더 싸게 보는 게 나았겠지만... 그건 모든 돈 쓰는 일이 다 그런 거고. 안양 롯데시네마 7관에서 8천원 정도 주고 보기에는 아주 나쁘진 않았다. 내가 심형래 감독을 특히 높게 쳐 주는 이유는, 한국 감독 중에서 '그런 장르'의 영화를 만드는 사람은 그 사람 제외하고는 아예 없기 때문.특히 본 시리즈가 히트를 치면서 '돈 안들이고 만드는 한국 액션 영화'가 조금씩이나마 만들어지기 시작한 게 꽤 최근 일이라는 걸 감안하면, 가문 시리즈 같은 조폭물, 이걸 왜 극장 가서 보나(데이트 목적은 예외) 싶은 별 볼일 없는 러브코미디가 판치던 시대에 '씨바 우리도 할리우드처럼 만들어보자'면서
주말동안 쬐끔만 맛본 데스티니 소감
데 고스티니의 악명은 이미 너무 강하게 퍼져 있어서 구매를 한동안 미루고 있었는데, 주말에만 공짜로 풀린 모양이었다. 주말 새 여기저기 싸돌아댕기느라 집에 있던 시간이 적어서 레벨 4까지밖에 못 키워봤지만, 적어도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에는 그럭저럭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본다. 딱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못 만든 보더랜드' 뭔가 보더랜드 스러운 삘은 굉장히 많이 나는데, 정작 쏟아지는 컨텐츠는 허술하기 짝이 없다. 파밍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이 탄약 저 탄약 주워먹는 것도 없고, 무기는 데미지 수치 차이만 나지 그냥 그게 그거고... 뭐 후반 가면 유니크템도 나오기야 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심심하기 짝이 없다. 총질이야 멋지긴 한데, 보더랜드가 총질이 구리냐면 그렇지가 않아서... 게다가 와다다다 무작정 쏴

VPN 우회로 쬐끔만 본 폴아웃4의 맛
VPN 이게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호주 쪽에만 먼저(어제 오후 10시) 풀린 때문인지 그 동네만 도대체 접속이 안 돼 짜증나 뒤질 뻔. 일단 내 컴사양은 린필드 750에 지포스750 이라는 아주 환상적인 조합인데, 거기서도 놀라우리만치 잘 도는 건 정말 의외였다. 이게 잘 안 돌면 스카이레이크 업그레이드를 진지하게 고민하려던 차라.... 잘 됐지 뭐. 그래픽은 소문처럼 그렇게 나쁜 건 아니지만 요즘 게임들 때깔에 비하면 아무래도 부족한 건 사실. 폴아웃3를 재탕한 지 며칠 안 된 상황이니까 추억 보정 같은 거 없이 그래픽 비교가 가능한데, 전체적인 퀄리티 면에서는 비교도 안 되게 좋아졌다. 다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3편만도 못한 텍스쳐들이 곳곳에.... 아니 텍스쳐는 좀 이상한게, 나는 분명 텍스쳐
![[폴아웃] 메가톤과 팀왈도의 대화록](https://img.zoomtrend.com/2015/11/05/f0271810_563b067b0bd3e.png)
[폴아웃] 메가톤과 팀왈도의 대화록
메가톤 진짜 꼴값 떨고 자빠졌다 ㅋㅋㅋㅋㅋㅋ '하세요' 한마디에 바로 빡치시는 선비님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하자마자 빵터지게 만드네 폴아웃 팀왈도 일원으로서, 적어도 스파크 튀기는 번역은 안 할테니까 걱정들 마십쇼 여러분



